삼성에서 새롭게 선보인 MP3 Player 인 Yepp YP-M1. 소프트웨어적으로는 Windows Embedded CE 6.0 이 탑재되었고, 하드웨어적으로는 nvidia 에서 내놓은 MID용 플랫폼인 테그라가 적용되어 현존하는 MP4 Player 중에는 기술적인 면에서나 성능 면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제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인코딩이 필요 없이 대부분의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고, 삼성 MP3 Player로는 처음으로 micro SD 슬롯을 내장하고 있는 M1. 저는 계속 이 제품을 써 보면서 MP3 Player 라기 보다는 PMP3 Player 라는 단어가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삼성이 야심차게 준비한 M1, 어떤 제품인지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패키징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박스 형식 입니다. 전면에 그려져있는 크기가 M1의 실 사이즈라고 생각 했는데, M1의 실제 길이보다 약 1Cm 정도 작게 그려져 있습니다. 박스는 꽤 작은 편 입니다.
상자 안에는 간단 사용 설명서등이 들어있는 ! 모양이 새겨진 박스와 M1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이나 케이블, 젠더등은 M1 밑에 들어있습니다.
내용물을 모두 꺼내 봤습니다. M1 본체도 보이고, 간단 사용설명서, 충전/싱크 케이블, 충전/싱크용 젠더, 이어폰, 이어폰솜이 보입니다.
충전/싱크용 젠더는 삼성 애니콜 휴대폰에 들어있던 젠더와 100% 동일합니다. TTA(정통부 휴대폰 표준) 24핀을 TTA 20핀으로 바꿔주는 젠더인데, 여기서 삼성 M1 이 TTA20핀을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TTA20핀은 통합 20핀을 의미합니다.)
즉, 이 젠더만 달고다니면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휴대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뜻이죠.
바꿔 말하면 M1의 충전/싱크 케이블은 TTA20핀 규격이기 때문에 자신의 휴대폰이 TTA 20핀이라고 하면 M1에 들어있는 이 케이블만 가지고 다니면 젠더 없어 휴대폰과 M1을 모두 충전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번들 이어폰인 EP390 입니다. 요즘 번들 이어폰들은 다 그냥 사용해도 괜찮을 만큼 수준이 어느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음질에 대해서는 여느 번들이어폰과 비슷하므로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외형 및 디자인
M1의 전면 모습 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건 역시 3.3인치의 AMOLED 화면이네요. 요즘 한참 손담비가 TV에 나와서 '아 몰래몰래몰래~' 하는.. 그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는 AMOLED 입니다. 3인치 화면을 내장하고 있던 yepp YP-P3 보다 화면이 약간 커졌습니다.
또하나 전면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상단, 하단 양쪽에 자리잡은 스테레오 스피커 인데, 1.6와트라고 합니다.
삼성에서 나온 개구리 카세트(RC-A350N)의 출력이 1와트라고 하니.. 1.6와트면 나름 방 하나정도는 채울 수 있을만한 출력 입니다.
하단 스피커와 yepp 마크 사이에 푸른 빛이 들어오는것도 눈에 띄네요. 밤에 보면 나름 느낌 있습니다.
위쪽에는 전원/홀드 버튼과 내장 마이크, 음량 +, - 버튼이 보입니다.
드디어, yepp에 외장 메모리 슬롯이 추가됐습니다. micro SD 메모리를 사용한 메모리 확장이 가능합니다.
하단에는 3.5파이 표준 이어폰 포트와 충전및 파일 전송을 위한 TTA 20핀 포트가 보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아래로 검은 동그라미가 보이시나요? 이건 바로 DMB 안테나 입니다.
이렇게 쭉- 뽑히고.. 접을 수 있고.. 다 뽑으면 약 20Cm 정도 길이가 됩니다.
뒷면의 모습 입니다. 눈에 띄는 부분이 보이시나요 ?
시리얼넘버등의 기본 정보가 비닐 실에 인쇄되어 붙어있는게 아니고 레이저로 아예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부분은 예전에 P2 서태지에디션 리뷰에서 성의없이 붙어있는 씰에 대해 씹었던 적이 있는데, 개선이 되었네요.. 간단한 부분이지만, 상당한 성의가 느껴집니다.
무게는 98g 으로 가볍긴 하지만 손으로 잡았을 땐 꽤 묵직한 느낌을 줍니다.
오늘은 M1의 외형에 대해 살펴 봤는데요. 단단한 느낌이나 깔끔한 외형이 꽤 '고급스럽다' 는 느낌을 주네요. 다음편에선 기능과 성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