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0는 터치가 대세인 상황에서 출시되었다. 그렇다고 시대의 상황을 거슬러 출시되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그렇다. R0에게는 무엇인가 터치가 대세임에도 버튼식이 가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포코윙도 처음에 R0를 받았을 때의 버튼 조작감에 대해 놀라웠다. 부드러움과 경쾌한 쾌감이 존재한다고 할까? 쉽게 말해 화면을 누르는 맛과 다른 버튼을 누르고, 만지는 맛이 있었다.
아무튼 R0는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자신만의 장점을 추구하기 위해 다양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사용자 버튼이라는 것이다. 4방향 네비게이션 키와 중앙 선택키.. 그 둘레를 둘러싸고 있는 4가지의 키 중 왼쪽 하단에 위치하고 있는 버튼이다.
이 버튼은 동영상, 음악, 사진, 텍스트 등에서 각각 다른 역할을 한다. 그것도 꽤나 유용한 기능으로 말이다.
| 동영상에서 지정된 지점으로의 이동을... |
마치 곰 플레이어로 잘 보지 못한 영상 때문에 왼쪽 방향키를 누르는 것과 같은 역할을 한다.
| 음악기능에서는 구간반복을... |
한 번 누르면 A, 다시 누르면 B. 그렇다. A-B를 무한 반복하는 구간 반복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 사진을 볼 때는 확대 기능을... |
사진에 따라서 틀릴지도 모르지만 일단 몇 개를 시험해본 결과,
누르기 전에는 일반적 사진, 1회 누르면 2배 확대, 1회 더 누르면 또 2배 확대, 1회 더 누르면 본래의 상태로 돌아간다.
| 전자책 기능에서도 텍스트 크기 조절을... |
포코윙의 경우 항상 이 글자크기를 조절하기 보다, 잘 읽혀지지 않는 부분이나 자세히 보아야 할 곳에서 이 기능을 활용한다.
역시 누를 때마다 일정 비율씩 증가하고 본래의 크기로 돌아가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보통, MP3의경우 내비게이션 키만 익숙하지 그 둘레를 싸고 있는 키에 대해서는 전원 버튼을 제외하고 그리 많이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그런 키를 활용하면서 보다 빠르고 편하게 R0를 사용할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