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여름이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난다. 듣고 있는 MP3를 꺼내서 조작하는 것도 귀찮다. 버튼을 누르는 것도 화면을 터치하는 것도 생각보다 귀찮다. 아... 알아서 내가 원하는 명령을 해주는 MP3는 없나?
그리 부피를 차지 하지 않으면서, 작고 귀여우면서, 무게도 나가지 않는 새로운 S1이 출시되었다.
포코윙이 처음 본 S1은 그자체로 악세서리였다.
무언가 포코윙과 같은 덩치있는 남자에게는 어울리지 않지만
젊은 여성들이나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그런 앙증맞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S1은 등장하였다.
그 흔한 LCD 창이 없다고 아이팟셔플이나 아이리버의 미키와 같은 급으로 생각한다면 약간은 오산.
그들보다 늦게 출시한만큼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여 유저들을 유혹하고 있다.
오늘은 포코윙에게 다소 맞지 않는 삼성 S1을 멋지게 리뷰해볼까 한다.
| 남녀노소 좋아할 각진 사각형... |
"귀여운 지우개가 아니라 귀여운 MP3인데요"
작은 것에 비해 기능이 많은 것에 놀라는 것이 바로 S1이다.
솔직히 이어폰만 받쳐주면 목걸이 대용으로 맞춰입고 나가도 괜찮지 않을까?
포코윙 주위의 여자분들은 대부분 YES라고 말했는데...
이 글을 보시는 당신은 어떤가요? 이쁘지 않나요?
| 무난한 디자인과 성능을 자랑하는 이어폰... |
작고 앙증맞음을 강조하는 디자인이 빗나가지 않도록 조화를 이루어야한다. 그래야 눈에 간다.
포코윙이 S1을 보면서 눈길이 가던 두 가지. 바로 S1의 케이스와 이어폰이다.
이어폰 역시 푸른색을 띔에도 불구하고 포코윙과 같이 30대 직장인이 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귀여움을 가지고 있다.
테스트만 아니라면 그냥 가방에 있는 다른 이어폰을 하고 듣고 싶은데..
그만큼 여성적이란 느낌이 강하게 들고,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자신의 아름다움을 어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은...
트레이닝복에 맞춰 입고 나오면 참 멋질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귀에 속 들어가는 커널형 이어폰을 좋아하지 않았다.
뭐랄까?
처음 껴봤는데, 마치 귀에 물이 들어간 기분이랄까?
하지만 S1을 체험하면서 충분히 맛을 본 커널형 이어폰. 포코윙 이제 이런 이어폰을 왜 사람들이 좋아하는지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좋게 이야기하면 자신만의 공간을 가진 듯했다.
주위의 소음은 사라지거나 작아지고, MP3 S1에서 나오는 음악만이 자신의 몸을 지배한다.
일상에서의 탈출이랄까?
뭔가 사람들 사이에 보이지 않지만 느낄 수 있는 하나의 벽이 생긴 것 같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이런 이어폰을 좋아하는 구나....
| 별모양의 케이스... 악세서리의 완성 |
생긴 것이 꼭 연필깎이 처럼 생겼다. 혹은 작은 맥주병... 귀엽다고 말하고 싶고, S1과 함께 하고 있으면 정말 괜찮을 것 같아 보이지만 포코윙은 방에서만 케이스를 사용하기로 한다.
외부에서는 S1만 드러낸다.
이 케이스만 보고 있으면 S1의 조작방법을 간단하게 유추 할 수 있다.
보통 케이스의 경우, 기기를 작동하는 데 필요한 LCD나 버튼 등에는 구멍이 나 있다. 그래야 조작상 방해를 하지 않으면서 기기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S1의 이 케이스. 구멍이 위 아래로 있지만, 한쪽은 이어폰 구멍, 다른 한쪽은 버튼...
그럼... 생각보다 기능이 작지 않나? 흠... 실망인데...
그런 유저들의 생각을 G센서라는 것으로 뒤집었다.
참 신기하다
센서라는 것이 앞으로의 디지털기기에서 중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기본 조건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S1은 또래의 다른 LCD 창이 없는 악세서리화된 MP3보다 훨씬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 G센서로 작동하는 S1의 특이한 기능들... |
설명서에 보면 나온다.
순차 재생에서 랜덤 재생, 그리고 빠른 곡 재생, 느린 곡 재생.
순차 재생과 랜덤 재생은 이해하겠는데, 빠른 곡 재생과 느린 곡 재생은 무엇인가?
나중에 템포분석이라는 것을 설명하게 될 것인데,
S1을 컴퓨터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미니 플레이어라는 S1 관련 프로그램이 뜬다.
여기 메뉴 중 하나가 템포 분석인데, 이를 통해 곡 마다 빠르다, 느리다를 부여한다.
느린 곡 재생은 이 템포 분석에서 '느리다'에 선택된 곡들만 재생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들은 참 쉽게 이해된다.
마지막에 세번 누름을 통해서 다음 폴더로 이동이라는 기능은 참 기대 이상이다.
이로써 S1에 앨범별로 폴더화를 하게 되면 각 앨범을 빠르게 세번 누름으로써 이동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USB의 연결... 크레들에 꽂기만 하면 돼... |
저기 작은 공간에 작은 스피커 하나만 있어도 참 좋으련만, 혹은 저기 작은 LCD창은... 그래서 결합하면 새로운 MP3가 되는거야...
하지만 S1의 크레들은
2. PC와 S1을 연결해주는 역할
두가지만 한다. S1의 디자인을 해치지않는 범위내에서 최대한 귀엽고 작은 디자인으로 유저들에게 어필하고 있으나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혹자는 이야기한다. 이 가격에 스피커나 LCD창은 오버다. 그러나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한다. 꼭 기본으로 할필요는 없죠. 사고 싶은 사람만 살 수 있도록 악세서리 패키지화 하는 건 어떨지?
| 컴퓨터와의 연결 |
S1이 컴퓨터와 연결되면 사용자는 크게 두 가지를 선택해서 틱톡 S1의 연결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바로 Kies를 통한 연결 방법과,
S1 자체 프로그램인 미니플레이어와의 연결.
KIES는 S1보다 기능적으로 제공하는 것들이 많은 디지털기기들에게 유리한 것 같다.
S1은 미니플레이어 하나만 있어도 충분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 S1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MINI PLAYER를 알아야. |
사실 S1은 작동 상태나 시스템 설정을 S1기기를 통해 직접 확인하거나 조작할 수 없다. 그러면 시스템 설정은 할 수 없을까? 광고나 리뷰 등을 보면 S1은 자그마한 사이즈임에도 불구, LDC 창만 없지 DNSe를 활용할 수 있고, G센서를 통한 다양한 기능도 제공된다고 하던데... 어떻게 되는 걸까?
S1의 미니플레이어가 구동되면 작은 안내창이 나온다.
추가된 음악이 있으면 음성 안내 변경 중이라는 창이 뜬다.
다른 여타의 MP3 관련 전송 프로그램과 비슷하다.
마치 곰 오디오나 알송과 비슷하게 생겼다. 이것을 통해서 S1에 있는 파일들을 확인할 수 있고, 전송할 수 있으며 받을 수도 있다.
물론 이런 것들은 보통의 이동식 디스크 방식으로도 진행할 수도 있다.
오히려 그 편이 더 빠를 수도 있다.
하지만 미니 플레이어를 통한 음악 전송은 각각의 음악에 대한 음성 안내 변환, 그리고 템포 분석 등을 진행하므로 S1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 생각하면 된다.
각종 리뷰를 보면 템포 분석에 대해서 나와 있다. 포코윙은 처음에 이 템포 분석이 신기하면서 어떨때 사용하는 지 잘 몰랐다. 이 템포 분석을 하게 되면 곡 이름 뒤에 F 혹은 S가 붙게 된다.
1. 새로운 파일들을 추가. (하단 두번째 버튼 이용)
2. 템포 분석 (하단 첫번째 버튼)
말 그대로 F는 빠른 곡이고, S는 느린 곡이다.
3. 세번째 버튼은 업데이트 기능이다.
가끔씩 이 버튼을 눌러서 미니플레이어의 버전 확인을 해두는 것은 보다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 S1의 환경설정도 미니플레이어에서... |
틱톡 S1의 미니 플레이어 설정 부분에서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S1이 재생되는 동안의 DNSe의 설정을 할 수 있다.
노멀부터 시작해서 곡에 따라 자동으로 변환되는 AUTO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DNSe를 제공한다. (7가지 : DNSe 3.0 CORE VERSION)
음성 안내의 경우,
처음 S1을 켰을 때 몇 시간동안 재생이 되는지 알려주는 것과
랜덤재생, 순차재생, 빠른 곡 재생, 느린 곡 재생 등 기능을 선택할 때 말해주는 음성 안내에
대해서도 조절할 수 있다.
포맷은 기본이고,
미니플레이어 배경이미지를 바꿀 수도 있다.
이렇게 푸른색 이미지가 보다 가지고 있는 S1과 비슷한 것 같고, 포코윙과 더 어울려보인다.
아무래도 설정 부분에서 제일 눈에 가는 것은 DNSe의 설정 부분에 있다.
미니플레이어 하단의 4가지 버튼 중 마지막은 S1의 기능 설명이다. 이 동영상을 보면 정말 간단하게 S1을 이해할 수 있다. 다들 시간내어 한 번 보면 S1의 제스처기능들에 대해서 정확히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S1을 컴퓨터에 연결하고 작동할 때는 간단하게 미니모드로 바꾸고 다른 작업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재생에 필요한 부분들만 나오는 미니모드라고 할 수 있다.
| 정리... |
S1은 2시간 충전에 12시간 재생이라는 무난한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LCD 창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G센서 기능을 통해 폴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다소 놀라울 따름이다.
그리고 S1을 이리저리 누르고, 흔들면서 작동되는 다양한 기능들을 보면서
그 음질과 기능에 또 한 번 놀라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