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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16 2009년 최고의 MP플레이어는 M1~! (by 포코윙) (2)


지난 09년 11월 중순부터 순결한 옙판의 오른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작은 투표하기 창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2009 최고의 MP3 플레이어를 찾아라!!"였습니다.

보기로 자리잡은 엠피플레이어들은 나름 유저들의 마음속에서 한번쯤 꿈꿔왔었던 기능들을 무장한 보편적인 것들은 기본적으로 담고 있으면서 각각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엠피쓰리 플레이어입니다.

첫번째 코원의 S9는 어떤 제품이든 나름 프리미엄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한 코원에서 출시한 야심작으로 09년 초반에 나와 M1이 등장하기 까지 국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던 제품군입니다. 음질이며, 화질이며, 기능이며 어떤 것 하나 나무랄 때가 없는 올인원 모델이라 할 수 있죠. 하지만 역시나 이러한 디지털 기기에 있어 중요한 것은 그러한 이미지보다도 광고나 마케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최초 아몰레드 채용을 했지만 삼성의 손담비로 인해, 아몰레드하면 삼성이라는 이미지가 워낙 강하게 구축되다 보니 오히려 이런 화질에 대한 평가보다 기능과 디자인 측에서 음질측에서 더 많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제가 처음 아니 정말 오랜만에 엠피쓰리 플레이어라는 것을 리뷰하면서 정말 많이 놀랬었던 보는 MP3의 장을 열었던 M1입니다. 사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엠피쓰리에서의 동영상은 MP4 재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PMP와 MP3라는 경계를 구축하고 있었던 것이 화면 크기, 다양한 코덱 지원, 그리고 인코딩의 여부였죠.


M1은 그러한 것들을 깨어버린 혹은 공식적으로 표방한 MP3이기에 더더욱 관심을 받았던 제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MP3에서도 다양한 동영상 환경을 제공하고자 그래픽 칩 카드를 썼다는 것만으로 관심을 받았었고, 유저들에게 MP3라는 것에 대해서 더이상 기능이나 음질로 평가를 받던 시대를 탈피하게 만든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세계적 열풍을 일으킨 아이팟.


작년 한해 저의 모습을 보자면 아이팟 터치를 살까 말까 고민을 하다 결국은 아이폰을 사게 된 일인이었습니다. 그렇게 광적으로 애플이면 사죽을 못쓰는 사람도 아니었지만 왜 그렇게 애플의 아이팟터치가 가지고 싶었는지 모릅니다. 막연한 동경이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아이폰을 사 본 이유로 전세계적인 열풍의 이유를 충분히 짐작할 수 있겠더군요.

그나마 엠피쓰리 영역에서는 코원의 S9나 삼성의 M1에서 보여주는 터치감이 기존 스마트폰에서 보여주는 그런 답답함이 없어 덜하긴 했지만 기존에 스마트폰(미라지)를 사용하고 있던 저로선 정말 아이폰의 터치감 하나만으로 애플을 달리 보게 되더군요.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을 보통 좋아하는 이유는 터치감 이외에도 자산의 취향에 따라 색다른 모습의 혹은 자기만의 아이팟터치가 된다는 데 그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우리 M1이나 S9보다도 그 활용폭이 더 넓은 편이라 할 수 있죠.

또한 무선랜 장착... 오래전부터 제가 아이팟 터치에 관심을 가졌던 이유 중 하나가 답답한 스마트폰에서의 인터넷과 아이팟에서의 인터넷을 비교해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답니다.

아무튼 아이팟터치 역시 엠피쓰리 영역에 있어서 단순히 음악 듣기가 전부가 아닌 어플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서 다른 기기들과 자신의 기기가 차별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호응을 얻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준 HD는 우리나라에서 출시가 되지 않는 제품인지라 그리 많은 자료가 없을 줄 알았더니, 요즘 세상이 좋아져서 인지, 구매도 가능하고 몇몇의 사람들은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는 모습들도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구체적으로 만져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은 제품군이긴 하지만 출시때 그 바램을 이루지 못하고 정체되어 있는 모습이죠. 아직 준HD가 아이팟터치를 앞섰다는 기사를 본 적이 없으니...


준HD만큼 아쉬운 작품이라 평하고 싶은 것이 소니 1050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어떤 디지털 영역에서도 새로운 기능이나 디자인 등으로 한 시대를 풍미할만한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써보고 싶어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과거 소니 워크맨에 열광을 했었고, 가격에 고개를 떨구었던 소니.

지금은 기능이나 디자인 등이 삼성이나 코원에 비해 동등하거나 약간 그 이상, 가격은 아직 고개를 떨구는.. 그런 상태가 되었습니다. 뭔가 조금씩 늦는 듯한 기분이 드는 소니라고 할까요?

애플이 아이팟으로 세상을 열광시켰듯이 언젠가 세상 모두를 놀라게할만큼의 명기를 가지고 옛 명가의 자존심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소니의 새로운 작품에 늘 관심을 지켜보는 일인으로서 늘 기다리고 있다는 것 잊지 말아주시길~!

[결과]

총 139명이 투표를 해주셨습니다. 오랜 기간동안의 설문이었지만 생각보다 저조한 참여율은 이러한 리서치를 보다 잘 보이는 곳에 위치하게 만들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더군요. 물론 정기적으로 이러한 분석과 함께 기존 세력을 구축하고 있는 MP3 기기들을 둘러보고, 앞으로 나오는 기기들을 넌즈시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1등은 보는 MP3의 시대를 연 아몰레드 M1이 차지 했습니다. 나름대로는 아이팟터치와 S9, 그리고 M1의 각축전이 예상되었지만 생각보다 M1에 큰 점수를 주신 분들이 많더군요.

1-3위의 공통점을 보자면 나름대로 독자적인 음질을 구축한 상태의 기기이면서 기능이면 기능, 화질이면 화질, 다양성이면 다양성 등 하나에 특화된 기기가 더 사랑을 받는 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MP3가 가지고 있는 기능들을 두루 갖추고 있으면서 보다 내세울 수 있는 것을 확실히 어필하는 기기가 더 사랑을 받는 상황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M1의 화질과 아몰레드의 탑재, 코원의 음질, 아이팟 터치의 어플과 Wifi지원이 합쳐지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최근 출시되는 MP3플레이어나 PMP 군을 보면 확실히 보는 것에 보다 더 초점을 맞추는 것 같더군요. 아몰레드며, HD급 영상 지원이며, 액정 화질 지원 등 각 제조사가 대표로 하는 기기들은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눈 여겨 볼 것이 삼성을 필두로 해서 점점 다양해지는 유저들의 입맛을 맞추기위해 제품의 다양화는 계속된다는 것입니다. 운동용, 출퇴근용, 여가생활용 등등.

핸드폰, MP3, PMP, 넷북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의 기능들이 융합되는 디지털 컨버젼스가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에 그 속에서도 각각의 삶에 있어 보다 치중하는 영역에 특화된 기기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게 참 흥미롭습니다.

다음 투표 결과는 어떨까요? 우리 모두 한번씩 오른쪽 옆을 보면서 투표 한 번 해봅시다.
Posted by 포코윙™

4. [수다]/단타 리서치 l 2010/02/16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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