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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포스터


푸르른 5월도 이제 중순을 지나 6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5월의 시간이 지나며 연한 녹색은 짙은 녹색으로 변화하며 사람들의 짧아지는 옷과 더불어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5월이 가기전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자연과 함께 하고픈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 저뿐만은 아니겠죠? 더구나 이번주 주말은 부처님 덕분에 금/토/일 올해 몇 안되는 연휴 중 하나니까요. 하지만 교외로 나가자니 차는 막히고 숙소 잡긴 힘들며 당연하게도 사람은 많은 것 같아서 꺼려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5월의 푸르름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공원을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 근래 들어 서울의 녹지 공간은 많이 늘어난 편이라 집 근처를 조금만 벗어난다면 자연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편이죠. 여기에 음악까지 더 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닐까요?




5월의 푸르름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페스티발인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이 이번 주 금, 토요일(5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 열립니다. '그린플러그드'는 녹색, 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전자악기의 전자음을 배제하고 악기의 순수한 맑은 소리를 추구하는 음악 용어인 '언플러그드'를 결합한 용어로 이런 언플러그드의 순수함과 편안함, 그린이 상징하는 친환경, 지속가능성장 등을 포함한 좋은 생각과 이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뭔가 거창하고 어렵다구요? 뭐 저건 행사 개요인거고 중요한건 푸르른 야외 공원에서 하루종일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타임 테이블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타임 테이블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이번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뮤지션은  무려 118개 팀으로 홍대 인디 뮤지션부터 김창완밴드, 서울전자음악단, 강산에, YB, 부활, 김C의 뜨거운 감자 등 중견 뮤지션에 윤종신, 서영은 등 오버 그라운드에서 주로 활동하는 뮤지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쿨하지 못해 미안해'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개그맨 유세윤이 활동하는 UV가 참여하는 것도 이색적입니다. 이틀 동안 118개팀을 소화하기 위해서 총 다섯 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재미와 고통이 함께 따를 듯 합니다.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맵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맵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다섯 무대에서 펼쳐지는 118개팀의 라이브 공연 외에도 미투데이와 함께 하는 현장 이벤트, 이한철/노브레인, 한희정 등 뮤지션 사인회, 그리고 이 글 가장 위 포스터에 자리잡고 있는 1박 2일이 낳은 스타~ 상근이의 포토 타임 등 여러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합정역(30분 간격)과 마포구청역(10분 간격)에서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이 열리는 노을 공원으로 가는 셔틀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주차 요금이 비싼 편이니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노을 공원 주변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노을공원 가는 방법
노을 공원 가는 방법


저는 21일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을 보기 위해 노을 공원을 찾을 계획입니다. 5월초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놓친게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예매까지 하는 정성(또는 예매하면 싸기 때문에;;)을 들여서 갈 예정입니다. 몇일 전부터 동선을 어떻게 짜야하는지 내내 고민중인데요, 뒤로 갈수록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같은 시간대에 다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는 불상사가... ㅠ_-  암튼 최선의 선택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오늘 5시까지 예매를 진행한다니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가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하겠죠. 예매시 1일권은 5만원, 2일권은 8만원이고, 내일부터 진행하는 현장판매는 5만 5천원, 8만 5천원으로 약간 더 비싼 가격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참, 노을공원은 나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하니 자외선 차단에 대한 대비는 잘 하고 오세요. 마지막으로 요즘 즐겨듣는 노래인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들으며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볼까 합니다. 김C의 뜨거운 감자는 21일 그린플러그드에서 공연할 예정이죠. 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1일차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뜨거운 감자 '고백' 듣기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가실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까해서 타임테이블, 페스티발 맵,
   가는 길 등을 압축해서 올려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 받아가세요.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홈페이지
   http://www.greenplugg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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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 노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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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10/05/20 15:47


비와 이효리가 컴백하지 얼마 되지 않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인기 순위 차트 1위는 저 둘의 노래가 아닌 의외의 노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노래는 바로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



서영은 '이 거지같은 말(feat. 정엽)'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된 서영은의 이 노래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벅스, 싸이월드, 네이버 뮤직 등 여러 온라인 인기 차트 순위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거지같은 말'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이며 솔로 활동도 병행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정엽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서영은이 노래의 작사를 직접 맡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는 현재도 차트 1위를 고수하며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죠. 그동안 가창력을 인정받았지만 음원 차트 1위 같은 큰 인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서영은이었기 때문에 음원 차트 1위는 본인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왔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이 글의 주제는 서영은과 ' 이 거지같은 말'은 아닙니다.



  티스토리,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서비스를 시작하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블로그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음원 파일을 직접 올려 이 욕망을 해소했지만 저작권 단속이 강화된 이후에는 단지 글로만 노래에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는 자사의 음원 서비스를 이용해 블로그에 배경음악 설정을 할 수 있게 했지만 티스토리는 다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음악 서비스가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많이 불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배경음악 대신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을 이용해 음악 글을 쓰고 싶은 욕구를 해소했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건 저 뿐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2일 티스토리는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서비스 오픈을 공지했고, 이제는 다음 뮤직을 이용해 티스토리에 당당하게 음악을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음악 관련 글을 종종 쓰는 제게 이 공지는 매우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블로그 전체 배경음악 기능이 아닌 배경음악 첨부 기능에만 머물러 있고 자동 재생 기능도 없으며 여러 노래를 한 번에 첨부할 수도 없지만 차차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서비스 이용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음 뮤직의 배경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다음 ID를 티스토리와 연결하는 인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번만 인증하면 자신의 블로그, 그리고 저처럼 팀블로그에서도 해당 아이디로 구매한 배경음악을 첨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디 인증은 티스토리 정보수정 페이지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정보수정 바로가기



정보수정 페이지로 이동 후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Daum ID 인증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인증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인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새창이 뜨면서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을 요청합니다.



자신의 다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로그인을 선택합니다. 다음 아이디가 없다면 회원가입이 필요하겠죠.



다음에 로그인하면 위 그림처럼 인증 아이디가 표시되고 확인 버튼만 클릭하면 인증 절차는 마치게 됩니다.



Daum ID 인증 항목을 보면 인증 서비스와 인증 아이디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뮤직과 티스토리를 연결했으니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창에서 배경음악을 첨부하면 됩니다.


글쓰기 창 위쪽을 보면 Daum뮤직 항목이 있는데 이 항목을 클릭합니다.



그럼, 배경음악 삽입창이 뜨는데요, 이런... 전 다음 뮤직을 이용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보유곡을 한 곡도 가지고 있지 않네요. 저와 같은 경우라면 그럼 다음 뮤직에서 배경음악을 구입해야 합니다.



Daum 뮤직을 클릭하면 다음 뮤직 메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검색으로 노래를 찾을 수 있지만 제가 구입하기 원하는 '이 거지같은 말'은 인기차트 1위에 올라와 있네요.



그럼, 여기서 곧바로 BGM 버튼을 클릭해 배경음악을 구매하러 갑니다.



위와 같은 장비구니 창이 새로 뜨며 결제수단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구매 방법 선택 후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진행됩니다. 전 핸드폰 결제를 선택했으며 한 곡당 가격은 다른 음원 사이트와 똑같은  600원 입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다음 뮤직 배경음악 보관함에 방금 구입한 노래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배경음악 첨부창으로 가서 보유곡만 검색하면 방금 구매한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이 결과로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삽입 버튼만 누르면 플래시 플레이어가 글쓰기 창에 추가됩니다. 가사 함께 넣기에 체크 후 삽입하면 가사도 함께 나오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설정 방법은 이렇게 쉬운데, 배경음악 서비스가 되기까지 꽤 오랫동안 기다린 듯 합니다. 그 동안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배경음악 서비스를 이용해 한동안 뜸했던 음악 관련 글을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ㅋ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가사와 함께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을 첨부해봤습니다. ^^




이 거지같은 말 - 서영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젠 다 가슴에 묻어도
한 방울 한 방울 한 방울
눈물로 새나와

사랑해... 혼자 되뇌어보는 한마디
네가 그렇게도 듣고 싶어 했던
그저 사랑 한단 한마디
이젠 닳도록 해

사랑해... 혼자 되새기는 한마디
네가 떠나가도 빼낼 수가 없는
내 심장에 박힌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찌들고 찌들어 통 빠지질 않아
가시 같은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끝끝내 끝끝내 온 몸에 퍼져와
이 거지같은 말...

사랑해... 혼자 되뇌어보는 한마디
네가 그렇게도 듣고 싶어 했던
그저 사랑 한단 한마디
이젠 닳도록 해

사랑해... 혼자 되새기는 한마디
네가 떠나가도 빼낼 수가 없는
내 심장에 박힌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찌들고 찌들어 통 빠지질 않아
가시 같은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끝끝내 끝끝내 온 몸에 퍼져와
이 거지같은 말...

움키고 움켜쥐어도
너는 모래처럼 떠나가...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찌들고 찌들어 통 빠지질 않아
가시 같은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끝끝내 끝끝내 온 몸에 퍼져와
이 거지같은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젠 다 가슴에 묻어도
한 방울 한 방울 한 방울
눈물로 새나와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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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10/04/30 23:04
...And Then Sometimes Valentine's Day Sucks!


자, 이제 발렌타인 데이가 5일 뒤로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와 같이 커플들은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을 즐겁게 세우고 있겠지만, 이런 어쩝니까... 솔로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저주하며 제과 회사들의 상술을 비난하고픈 마음만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조상님들의 도움이 있었을까요? 올해는 발렌타인 뎅이와 설날이 겹치는 축복이 있었으니 솔로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뒤로 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도 발렌타인 데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 법. 가족들과 설을 보내면서도 가슴 한 켠에 외로움이 후벼파고 들어올지도 모르니 솔로들은 여전히 발렌타인 데이가 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 크리스마스 때 쓴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음악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주요한 도구 중의 하나. 이번에도 솔로들의 후벼진 마음을 위로해줄 베스트 노래들을 몇 곡 골라봤습니다. 이 세상의 솔로들이여, 이 노래들로 구원받을 수 있기를!!



힘겨운 솔로들이여, 그녀들과 함께 힘내길!!
S.E.S '달리기', 소녀시대 '힘 내!',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외로움이 주는 시련 때문에, 또는 얼마전 헤어진 그/그녀 때문에 힘든가요, 괴로운가요? 이럴 때 만약 힘을 주는 노래가 있다면 외로움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선택한 세 곡의 노래, S.E.S의 '달리기', 소녀시대의 '힘 내!', 그리고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골라봤습니다.
S.E.S의 '달리기'는 힘겨운 인생길을 뛰는 것이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은 노래로 윤상의 원곡을 원조 국민요정 중 하나였던 S.E.S가 좀 더 발랄하게 리메이크 했습니다. 윤상의 원곡도 물론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S.E.S의 발랄함에 한 표를 던져봤습니다. 소녀시대의 '힘 내!'는 업비트 락 분위기의 노래로 소녀시대의 힘내라는 격려를 듣는다면 오빠들은 힘이 절로 나지 않을까요? ㅋ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는 괴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겠다는 캔디송으로 조재현과 공효진이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눈사람>의 OST로 유명했죠. 전형적인 캔디송 중 하나이지만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 속에서 무언가가 해소된다는 느낌을 주곤 합니다. 힘이 들 땐 하늘을 보세요, 당신은 항상 혼자가 아니니까요. 비가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언젠가 다시 햇살이 비출테니까요.



여친? 다 필요없어! 내겐 'Oh!'로지 소녀시대뿐!!
남친? 그게 뭔데? 샤이니가 말했죠. '누난 너무 예뻐' 꺄아~





추운 겨울 옆구리가 허전하십니까? 아니면 매일 싸우기만 하는 남친, 여친 때문에 괴로우십니까? 이런 분들을 위해 우리에게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아이돌은 원하는 모든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며 언제나 곁에 둘 수 있으며 짜증을 내거나 보채지도 않는 완벽한 애인입니다. 음반을 사주고 공연을 봐주며 달력을 구입하면 따라오는 치킨을 먹을 수 있고, 그리고 가끔 안티와 싸울 각오만 되어 있다면 만사 오케이! 그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에게 미소 지어줄 겁니다. 육체적인 사랑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 플라토닉 러브가 나쁜건 아니겠죠? 아이돌과 함께 외로움을 달래려면 소녀시대의 오빠들을 위한 고백 'Oh!'와 샤이니의 누나를 향한 적극적인 대쉬 '누난 너무 예뻐'를 들어보세요.



짝사랑이 지친 당신, 이번에는 고백하고 싶었하는 그/그녀에게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으니...
일기예보 '인형의 꿈', 토이(Toy) '좋은 사람'





사랑은 서로의 소통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 소통이 일방통행이라면, 또는 그 사랑을 마음 속에만 품은채 내비치지조차 못한다면 일방적으로 애정을 주는 사람은 커다란 마음의 고통을 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을 향한 사랑을 견디다 못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고백하기로 힘겹게 결정했지만 이를 어쩝니까... 발렌타인 몇 일전 그 사람에게는 애인이 생겨버렸으니.... 짝사랑의 고통은 누구도 덜어줄 수 없는 법, 그 모든 아픔을 혼자서 감내해야겠죠. 여기 짝사랑의 힘겨움을 노래한 대표적인 두 곡의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과 토이의 '좋은 사람'. '인형의 꿈'은 러브홀릭이 뒤에 리메이크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기예보의 원곡을 더 좋아합니다. 얼마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지훈을 짝사랑하지만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세경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로 사용되기도 했죠.  


한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댄 영원히 내모습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텐데 영원히 널 지킬텐데...

- '인형의 꿈' 中 -



만나과 헤어짐... 그 뒤로 찾아온 기나긴 외로움...
오랜 외로움에 지친 그대가 공감할만한 노래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루시드폴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이제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 많은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고 여기저기서 돌잔치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나는 여전히 솔로... 퇴근 후 집에 가도 반겨주는 이 없고 주변에 만날 사람은 점점 줄어들어 주말이면 항상 뭘 해야할지 몰라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나... 20대에는 만날 사람도 많았고 그 사람과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사랑도 한번 해봤지만 이제는 뭐가 두려운지 사랑이 너무 힘겹기만 하죠. 기나긴 외로움에 지쳐있을 때, 이 노래를 한 번 들어보세요.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와 루시드 폴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삽입된 김연우 버전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역시 만만치 않은 내공을 보여줍니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中 -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발렌타인 데이가 다 뭡니까...
2월 14일에는 모두 함께 이 노래를 함께 불러요.
까치 까치 설날은~






2010년 솔로들에게 조상님들의 큰 은덕이 내렸는지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이 마침 설날 당일. 발렌타이 데이를 따로 보내게된 커플들에겐 짜증나는 일이겠지만 솔로들은 쾌재를 부르면 설날 아침을 맞게 될겁니다. 물론 설날조차 가족과 함께 못하는 솔로들에겐 여전히 외로운 날이겠지만, 언젠가 외로움은 우리를 떠나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설날 노래를 함께 불러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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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10/02/0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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