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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으로 동영상을 보다보면 더 큰 화면으로 동영상을 보고 싶어집니다. M1의 화면도 크지만 친구들과 동영상을 같이 보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TV로 M1의 있는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법이 없을까요?




이때 해답이 있습니다.! 바로 M1의 TV-Out 기능을 이용하는 것이죠, M1dml 동영상을 별도구매한 M1전용 TV-Out 케이블을 이용하여 TV로 감상하면 되는 것이죠!



M1을 TV와 연결하자


TV연결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M1의 충전 & 데이터 전송 단자에 TV-Out 케이블을 장착한 후 TV에 연결하면 됩니다.




TV 연결 케이블의 앞부분을 TV와 연결해주어야 하는데요. 케이블의 색상과 같은 색상의 입력단자에 맞춰어서 장착해주시면 됩니다. 아랫부분에 외부입력2라고 써있는데 이 의미는 외부입력2 화면에서 M1의 동영상이 출력된다는 의미에요! (TV기종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케이블을 다 장착하면 위와 같이 되는데요.




M1의 메뉴에서 TV출력을 선택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이때 예를 클릭해주세요.




연결이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와요~ 예를 누르시면 바로 이동가능하답니다.(제조사및 모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소녀시대! 시크릿! 등 M1에 갇혀있던 동영상들을 TV로 볼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모여서 함께 보면 더욱 좋아요~




저는 수학여행에 가서 M1과 TV를 연결해서 영화를 보았는데요~ 매우 좋았습니다.^^
복잡한 케이블 없이 M1의 TV-Out 케이블과 M1만 있으면 됩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충전하면서 TV로 동영상을 볼 수 없다는 점이에요 ㅜㅜ 충전 단자까지 겸하고 있어서 그렇지만 그래도 매우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강남구청 인터넷 강의를 재생시에는 TV-Out이 불가능합니다.ㅠㅠ TV와 연결해서 인강을 봐야지 했지만 살짝 아쉽습니다. 하지만 인터넷강의는 주로 이동하면서 많이 듣게되니까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M1으로 소녀시대,시크릿등 여러 가수들의 동영상을 같이 보면서 즐거워하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

Posted by 아일러스

1. 필수 준비물 : mp3/mp3 감성리뷰 l 2010/05/17 17:37



와이낫의 '파랑새'와 씨엘블루 '외톨이야'의 표절 시비가 법정까지 가게 된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죠. 와이낫측에서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해 표절 시비가 공식화 되었기 때문이었을까요? 어제 PD 수첩이 <표절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표절 문제를 다룬 방송을 내보냄으로써 또다시 표절 문제가 공풍파를 타게 됐습니다.


▲ 씨엔블루 vs 와이낫 ?



PD 수첩의 <표절의 없다?>에서는 이번 와이낫과 씨엔블루를 화두로 표절과 관련된 현재 대중음악계의 상황을 살펴보며 표절 판정 기준에 대한 작곡가와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를 묻고 그 해결 방안을 타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표절 판정을 한다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PD 수첩에서도 표절 문제를 관할할 제도적 장치의 마련 정도로 결론을 내리는데 그치긴 했습니다. PD 수첩의 방송이 표절 문제 논의를 좀 더 공론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지만 이번 표절 시비도 일반 대중에게는 하나의 가십거리 정도로 지나갈 확률이 크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일지도 모릅니다.

여기서 잠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 가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은 주로 락과 포크 계열입니다. 락, 포크 계열의 음악은 우리 나라에서는 주류 음악이 아니기 때문에 이 계열의 음악을 듣기 위해서 홍대 앞에 형성된 인디씬을 찾아야만 했죠. 제 주된 관심이 홍대 앞 인디씬에 있게 된데에는 이런 연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밥과 김치만 먹을 수는 없는 법.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찾다 아이돌의 트렌드한 음악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고 요즘 아이돌 음악은 제 입맛에도 맞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여담이지만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Sound-G>와 'Bo peep Bo peep', '처음처럼', '너 때문에 미쳐'로 이어지는 티아라의 음악은 많이 들었고 지금도 종종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빠진 아이돌의 음악을 듣다 보면 항상 개운치 않은 것 하나가 마음 한 귀퉁이에 자리자고 있더군요. 그 개운치 않은 것 하나는 표절 시비입니다. 요즘 아이돌 음악은 해외 트렌드에 상당히 민감한 편입니다. 물론 아이돌 음악 뿐아니라 국내 대중음악계가 전체적으로 해외 트렌드를 잘 쫓아가는 편이라 아이돌 음악에만 한정된 문제는 아니라는건 미리 밝혀둡니다. 이런 상황인지라 아이돌의 신곡이 발표되고 얼마 있지 않으면 네티즌들이 표절 제기를 하는게 다반사인 형국이 돼버렸습니다. 요즘 예만 보더라도 소녀시대의 'Oh!', 카라 '루팡',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등이 도마에 오르내렸죠. 이 중 납득하기 어려운 문제 제기도 있었지만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점도 종종 있긴 했습니다. 이제 음악을 들을 때면 다음과 같은 생각이 종종 저를 괴롭히고는 합니다. 아, 이거 좋아하다 나중에 뒤통수 맞는건 아냐?

이런 경험이 저 혼자만의 것을 아닐 겁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가 표절이라는 사실을 알고 배신감을 느끼는 팬들, 아니면 절대 아니라고 하며 쉴드를 쳐주는 팬들을 곳곳에서 목격할 수 있습니다. 즐기기 위해 음악을 듣고 뮤지션을 좋아하는 것인데 왜 팬들이 배신감을 느껴야 하며, 왜 빠X이 소리를 듣고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뮤지션에 대한 쉴드를 쳐줘야 하는지요? 표절 문제 해결은 뮤지션 당사자간의 문제라고 하지만 거기에는 그 음악을 좋아하는 팬들도 엮여 있습니다. 결국 음악팬과 뮤지션의 팬들의 표절 시비의 피해자인 것이죠.

이전에도 표절 때문에 뒤통수 맞은 적이 종종 있었지만 그 때는 요즘처럼 정보 유통이 빠르지 않았기 때문에 귀를 막고 살면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에서 좋아하는 노래 정보만 검색해도 표절 관련 게시물이 쭈욱 뜨니 귀를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닙니다. 표절 걱정없이 음악을 마음 놓고 듣고 싶다면 음악팬들도 표절 문제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할 때가 됐습니다. 음악팬들이 표절 시비의 피해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이런 상황을 만든 이유 중 하나이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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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2. [음악] 앨범리뷰/사운드 오르가즘 l 2010/03/17 11:26


아, 연인들을 위한 기념일, 또는 사랑 고백을 위한 날은 왜 이렇게 많을까요? 크리스마스에, 발렌타인 데이에다, 여자는 왜 차별하냐며 만든 것 같은 화이트데이(사실은 사탕회사의 입김?)까지... 모 제과회사를 고려한다면 빼빼로 데이까지 넣어줘야 하나요? 더구나 각자 생일에다, 100일, 만남 1주년 등까지 챙긴다면 이거 뭐 부담스러워서 연애 못해먹겠다란 이야기가 나올만도 합니다. "차라리 솔로가 편해!!"라고 외치고 싶지만 계절을 가리지 않고 시려오는 옆구리가 걸리겠죠. 내 뜻은 아니지만 이미 만들어진 기념일즐... 뭐 어쩝니까... 나의 연인은 기념일마다 뭔가를 원하니 안준다면 이후에 더 감당하기 힘들어 질겁니다. 아,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이 생각나는군요.


Tessa's Valentine Cookies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데이를 거쳐 3월 14일 화이트 데이가 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 남자분들은 여친 또는 부인을 위한 선물과 계획을 준비하고 있으시겠죠. 사탕을 사고 어디 놀러갈지 고민들 할텐데요, 주변의 여자분들 이야기를 들으니 사탕보다는 초콜릿을 원하는 분들이 제법 됐습니다. 그러하니 자기 여자친구나 부인의 취향을 확실히 파악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그리고 또 한가지... 사탕이나 초콜릿만으로는 만족 못하는 분들이 많다고 하니 다른 선물 준비하는 것도 잊지 마시길!! 아, 역시 연애하기는 힘들다구요? 그럼 저처럼 솔로로 편하게 지내시길. -_-)v


Sugar sugar


화이트데이를 맞아 어떤 음악을 추천해드릴까라는 고민 끝에 이번에는 사랑을 시작하는 분들을 위해 '사랑 고백에 쓰면 좋은 노래'를 골라 보려 했으나 주변에서 구박하며 이런 식으로 말하더군요. "계속 솔로를 위한 노래를 소개해왔는데 이제 와서 변절이냐 하구요."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그 말이 또 그럴싸하네요, 흐흐. 네, 이런 경우를 두고 부화뇌동(附和雷同)이라 하죠. 제가 원래 좀 그럽니다. -_-);;

그래서 어떤 노래를 소개할까 고민 끝에 그냥 단순하게 생각했습니다. '캔디 또는 초콜릿이 제목에 들어간 노래를 골라보자'라구요. (사실 톡 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았어요;) 캔디, 초콜릿이 제목에 들어간 노래를 뒤지다보니 제목대로 달콤하고 부드러운 노래가 많더군요. 그래서 이번 뮤직 추천 글의 주제는 '화이트 데이 특집, 캔디처럼 달콤하고 초콜릿처럼 부드러운 사랑의 노래'가 됐습니다.


사탕처럼 달콤한 그들의 노래
H.O.T. '캔디(Candy)', 빅뱅 '캔디(Candy)'


▲ 사진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H.O.T '캔디(Candy)' M/V(위), 빅뱅 '캔디(Candy)' 라이브(아래)

외로운 누나들에게 남자 아이돌만큼 달콤한 건 없겠죠. 본격적인 남자 아이돌의 처음을 꼽으라면 아마 대부분 H.O.T.가 떠오를겁니다. 1996년 등장한 후, 2001년 공식 해체를 선언할 때까지 수많은 여성팬들을 몰고 다닌 H.O.T. 현재 2, 30대의 누나들은 H.O.T.와 함께 한 세월을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H.O.T.가 그 이름을 널리 알린 노래가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캔디(Candy)' 죠. 깜찍한 의상, 춤(지금 다시 보면 손발이 오글거릴지도 모르지만)과 함께 선보인 '캔디(Candy)'는 외로운 누나들에게 남자 친구가 전해주는 사탕보다 더 좋았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혹시나 H.O.T.를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빅뱅이 공연한 '캔디(Candy)' 또한 링크 걸어 놓습니다.



초콜릿만큼 매혹적인 그녀들의 노래
소녀시대 / f(x) '초콜릿 러브'


▲ 사진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f(x) '초콜릿 러브' M/V(위), 소녀시대 '초콜릿 러브' M/V (아래)

누나들에게 남자 아이돌이 달콤한 사탕이라면 휴일에 갈 곳 없는 외로운 오빠들에게 여자 아이돌은 매혹적인 초콜릿과 같습니다. 아, 외로운 밤, 나의 허전한 마음을 채워주는건 그녀들밖에 없으니... 응?  -_-);
아무튼 근래 초콜릿하면 떠오르는 그녀들의 노래는 '초콜릿 러브'. 게다가 소녀시대와 f(x)의 두 가지 버전이 있으니 이야말로 일석이조(一石二鳥)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것이죠. 같은 노래이지만 사람이 다르고 스타일도 다르니... 오호~ 감탄사가 절로 나올만합니다. 초콜릿의 복고적인 매혹을 원하면 소녀시대를, 초콜릿의 현대적인 매혹을 원하면 f(x)를 고르세요!



밀크 초콜릿처럼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
클래지콰이 '초콜릿 트러플'


▲ 사진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래지콰이 '초콜릿 트러플'

밀크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그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면 클래지콰이의 '초콜릿 트러플'을 들어보세요. 귓가에서 살며시 부드럽게 속삭이는 듯한 알렉스의 목소리는 외로운 그녀에게는 위로가 되고, 행복한 그녀에게는 달콤함으로 다가올겁니다.



내 마음을 간질이는 그녀의 초콜릿
타루 'Chocolate'


▲ 사진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루 'Chocolate'

제 마음을 간질이는 그녀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녀는 바로 타루... 그녀의 목소리는 슬픈 발라드에서나 깜직하게 사랑을 고백하는 노래에서나 그 감정을 능숙하게 전달하는데요, 트리플 OST에 포함된 'Chocolate'은 후자.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타루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게 될겁니다. : )



캔디의 달콤한은 오히려 치명적인 그것
브라운 아이드 걸스 'Candy Man'


▲ 사진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타루 'Chocolate'


캔디처럼 달콤한 그의 미소와 속삭임. 달콤함을 무기로 많은 여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에게서 벗어날 수 없으니 그의 별명은 캔디맨. 치명적인 그의 매력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되려 깊게 빠져들기만 하니 그녀는 어찌해야만 할까요? 캔디의 달콤함은 항상 행복을 가져다 주지는 않습니다.


솔로들이여,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마세요
들장미 소녀 캔디 주제가


▲ 사진을 클릭하면 유튜브에서 노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들장미 소녀 캔디 주제가


자, 마지막은 화이트데이, 외로움에 사무쳐 있을 솔로들을 위한 노래.
솔로들이여, 이 노래 듣고 힘을 내소서. 그까짓 외로움 꿋꿋하게 버티세요. 그대에게 언젠가 테리우스 같은 존재가 짠~하고 나타날지 모를일이죠. ^^


여러분은 화이트데이 어떤 노래와 함께 하실건지요?
저는 타루의 노래와 함께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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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2. [음악] 앨범리뷰/Like it! 렘키드 뮤직추천 l 2010/03/11 08:00
...And Then Sometimes Valentine's Day Sucks!


자, 이제 발렌타인 데이가 5일 뒤로 다가왔습니다. 크리스마스와 같이 커플들은 초콜릿을 주고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낼 계획을 즐겁게 세우고 있겠지만, 이런 어쩝니까... 솔로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저주하며 제과 회사들의 상술을 비난하고픈 마음만 가득차 있습니다. 하지만 조상님들의 도움이 있었을까요? 올해는 발렌타인 뎅이와 설날이 겹치는 축복이 있었으니 솔로들은 발렌타인 데이를 뒤로 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그래도 발렌타인 데이란 사실은 변하지 않는 법. 가족들과 설을 보내면서도 가슴 한 켠에 외로움이 후벼파고 들어올지도 모르니 솔로들은 여전히 발렌타인 데이가 싫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전 크리스마스 때 쓴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음악은 마음을 위로해주는 주요한 도구 중의 하나. 이번에도 솔로들의 후벼진 마음을 위로해줄 베스트 노래들을 몇 곡 골라봤습니다. 이 세상의 솔로들이여, 이 노래들로 구원받을 수 있기를!!



힘겨운 솔로들이여, 그녀들과 함께 힘내길!!
S.E.S '달리기', 소녀시대 '힘 내!', 서영은 '혼자가 아닌 나'





외로움이 주는 시련 때문에, 또는 얼마전 헤어진 그/그녀 때문에 힘든가요, 괴로운가요? 이럴 때 만약 힘을 주는 노래가 있다면 외로움을 덜어내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선택한 세 곡의 노래, S.E.S의 '달리기', 소녀시대의 '힘 내!', 그리고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를 골라봤습니다.
S.E.S의 '달리기'는 힘겨운 인생길을 뛰는 것이 나 혼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은 노래로 윤상의 원곡을 원조 국민요정 중 하나였던 S.E.S가 좀 더 발랄하게 리메이크 했습니다. 윤상의 원곡도 물론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S.E.S의 발랄함에 한 표를 던져봤습니다. 소녀시대의 '힘 내!'는 업비트 락 분위기의 노래로 소녀시대의 힘내라는 격려를 듣는다면 오빠들은 힘이 절로 나지 않을까요? ㅋ 서영은의 '혼자가 아닌 나'는 괴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겠다는 캔디송으로 조재현과 공효진이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눈사람>의 OST로 유명했죠. 전형적인 캔디송 중 하나이지만 노래를 듣고 있으면 마음 속에서 무언가가 해소된다는 느낌을 주곤 합니다. 힘이 들 땐 하늘을 보세요, 당신은 항상 혼자가 아니니까요. 비가와도 모진 바람 불어도 언젠가 다시 햇살이 비출테니까요.



여친? 다 필요없어! 내겐 'Oh!'로지 소녀시대뿐!!
남친? 그게 뭔데? 샤이니가 말했죠. '누난 너무 예뻐' 꺄아~





추운 겨울 옆구리가 허전하십니까? 아니면 매일 싸우기만 하는 남친, 여친 때문에 괴로우십니까? 이런 분들을 위해 우리에게는 '아이돌'이 있습니다. 아이돌은 원하는 모든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며 언제나 곁에 둘 수 있으며 짜증을 내거나 보채지도 않는 완벽한 애인입니다. 음반을 사주고 공연을 봐주며 달력을 구입하면 따라오는 치킨을 먹을 수 있고, 그리고 가끔 안티와 싸울 각오만 되어 있다면 만사 오케이! 그들은 언제나 어디서나 우리에게 미소 지어줄 겁니다. 육체적인 사랑으로 발전할 수 없다는게 아쉽지만 플라토닉 러브가 나쁜건 아니겠죠? 아이돌과 함께 외로움을 달래려면 소녀시대의 오빠들을 위한 고백 'Oh!'와 샤이니의 누나를 향한 적극적인 대쉬 '누난 너무 예뻐'를 들어보세요.



짝사랑이 지친 당신, 이번에는 고백하고 싶었하는 그/그녀에게는 이미 다른 사람이 있으니...
일기예보 '인형의 꿈', 토이(Toy) '좋은 사람'





사랑은 서로의 소통이 전제되어야 하는 것. 소통이 일방통행이라면, 또는 그 사랑을 마음 속에만 품은채 내비치지조차 못한다면 일방적으로 애정을 주는 사람은 커다란 마음의 고통을 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사람을 향한 사랑을 견디다 못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고백하기로 힘겹게 결정했지만 이를 어쩝니까... 발렌타인 몇 일전 그 사람에게는 애인이 생겨버렸으니.... 짝사랑의 고통은 누구도 덜어줄 수 없는 법, 그 모든 아픔을 혼자서 감내해야겠죠. 여기 짝사랑의 힘겨움을 노래한 대표적인 두 곡의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일기예보의 '인형의 꿈'과 토이의 '좋은 사람'. '인형의 꿈'은 러브홀릭이 뒤에 리메이크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일기예보의 원곡을 더 좋아합니다. 얼마전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지훈을 짝사랑하지만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세경이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로 사용되기도 했죠.  


한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댄 영원히 내모습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텐데 영원히 널 지킬텐데...

- '인형의 꿈' 中 -



만나과 헤어짐... 그 뒤로 찾아온 기나긴 외로움...
오랜 외로움에 지친 그대가 공감할만한 노래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루시드폴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이제는 서른이 훌쩍 넘은 나이. 많은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고 여기저기서 돌잔치 소식이 전해지고 있지만 나는 여전히 솔로... 퇴근 후 집에 가도 반겨주는 이 없고 주변에 만날 사람은 점점 줄어들어 주말이면 항상 뭘 해야할지 몰라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나... 20대에는 만날 사람도 많았고 그 사람과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은 사랑도 한번 해봤지만 이제는 뭐가 두려운지 사랑이 너무 힘겹기만 하죠. 기나긴 외로움에 지쳐있을 때, 이 노래를 한 번 들어보세요. 장필순의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와 루시드 폴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영화 <사랑을 놓치다>에 삽입된 김연우 버전의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역시 만만치 않은 내공을 보여줍니다.


혼자라는 게
때론 지울 수 없는 낙인처럼
살아가는 게
나를 죄인으로 만드네

- '바람, 어디에서 부는지' 中 -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 발렌타인 데이가 다 뭡니까...
2월 14일에는 모두 함께 이 노래를 함께 불러요.
까치 까치 설날은~






2010년 솔로들에게 조상님들의 큰 은덕이 내렸는지 발렌타인 데이인 2월 14일이 마침 설날 당일. 발렌타이 데이를 따로 보내게된 커플들에겐 짜증나는 일이겠지만 솔로들은 쾌재를 부르면 설날 아침을 맞게 될겁니다. 물론 설날조차 가족과 함께 못하는 솔로들에겐 여전히 외로운 날이겠지만, 언젠가 외로움은 우리를 떠나갈 것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설날 노래를 함께 불러보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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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2. [음악] 앨범리뷰/Like it! 렘키드 뮤직추천 l 2010/02/08 15:21

모든 인간은 늙는다. 이 말은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한 이후로 피해갈 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은 늙고 세상은 변화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겠죠. 마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게 말이죠. 하지만 사람이 살면서 어느 시점엔가 경험했던 추억은 계속 간직하고 있긴 마련입니다. 이런 추억은 각 개인마다 간직하고 있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끼리 그 추억의 일부분은 겹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즉, 같은 세대를 살아온 사람들은 동일한 문화적 지반 위에서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같은 세대에서 동일한 문화를 공유한 사람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젊었을 때 경험한 문화를 계속 찾는 경우가 많고 그 추억을 서로 공유하려 합니다. 이런 행동은 어떤 문화적 현상을 만들게 되는데 추억 찾기 문화 현상의 대표적인 사례는 이른바 '7080 문화'를 들 수 있습니다.

7080 문화는 7, 80년대 대학을 다닌 세대가 공유한 문화를 의미하는데 7080 문화 현상은 음악을 중심으로 시작됐습니다. 7080 문화란 단어의 첫 시작은 2004년 1월 KBS1 TV가 설특집으로 마련한 '열린음악회'로 '7080-추억의 그룹사운드'라는 제목으로 방송된 설특집편이 중년층의 폭발적인 호응과 인기를 끌면서부터 였을 겁니다. 그 이후 '추억의 빅 콘서트 7080 캠퍼스 밴드'라는 제목의 기획 공연이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7080 문화는 7, 80년대 대학 문화를 공유한 중년 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됐고 상당히 괜찮은 마케팅 아이템으로도 탄생했습니다. 


2004년 11월부터 고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콘서트 7080'
배철수씨가 프로그램 사회를 맡고 있으며 7080 뮤지션 뿐만 아니라  한창 활동중인
뮤지션과 소녀시대 같은 아이돌도 등장해 그 의미를 더 넓히고 있죠.


7080 문화가 탄생한지 몇 년이 흐른 지금도 이 현상은 일반화되어 KBS1에서 '콘서트 7080'이 고정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콘서트 7080은 7, 80년대 20대를 보낸 세대를 겨냥한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으로 당시의 인기곡과 명곡을 오리지널 가수를 통해 들어보고,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 세상사는 이야기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2000년대 들어 인기있는 뮤지션과 자주는 아니지만 소녀시대 등의 아이돌도 출연해 7080 세대와 현 젊은 세대간의 연결 고리 또한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3월 1일 콘서트 7080 이승철편에 출연한 소녀시대
이 날 출연한 소녀시대는 ‘Gee’와 ‘Dear Mom’
두 곡을 부르고 내려갔습니다.


7080 세대를 위한 음악 공연은 TV 밖에서도 꾸준히 이어지며 공연계의 잘 나가는 아이템이 됐습니다. 공연 기획 회사 일하고 있는 친구의 말에 따르면 젊은층를 위한 공연보다 중, 장년층을 위한 공연이 장사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또한 어디에서나 7080 라이브 음악 카페 간판들을 볼 수 있으며 요즘 각종 축제에는 7080 문화를 앞세우는 코너가 하나씩 들어가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10월 23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열린 2009 이문세 붉은 노을 콘서트
99,000원이라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중장년층 팬이 찾아주었습니다.
젊은 관객과 가족 단위 관객도 간혹 보인 이번 이문세 콘서트는
추억 되짚기와 동시에 젊은 문화를 가져오려는 시도도 보였습니다.


7080 문화 현상은 공연, 음악 산업에 일조를 한데 이어 다양한 관련 제품을 내놓는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 옙에서 얼마전 내놓은 P3 스페셜 에디션인 'P3 메모리즈'. 7080 노래와 더불어 올드팝, 트로트에 MC몽의 ‘인디언 보이’ 등의 최신가요까지 총 500곡을 수록하고 중년층이 쉽게 쓸 수 있게 UI까지 바꿔서 내놓은 제품입니다. 추억 되짚기가 이제는 전자 제품에까지 영역을 넓힌 것이죠.



얼마전 삼성 옙에서 내놓은 P3 스페셜 에디션 'P3 메모리즈'
7080 노래 외에 올드팝, 트로트, 그리고 최신가요 등 500곡이 수록된 제품
중년층에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UI까지 바꿔 내놓았습니다.


7080 문화가 이처럼 크게 성공하고 마케팅 수단으로까지 자리잡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한 세대의 문화 현상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마케팅 수단이 된 적은 7080 문화만이 아니었지만 X세대, N세대 등 대부분 젊은 층의 문화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7080 세대만이 공감할 수 있는 어떤 특별한 지점이 있기에 이와 같은 일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첫째, 7, 80년대를 거쳐온 세대는 독재 정권에 대항해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으며 어느 정도 성과를 이뤘다는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전 세대에 비해 7080 세대는 자신이 원하는 것은 직접 찾으려는 능동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둘째, 70년대부터 문화적으로 상당히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으며 저항 문화와 결합된 청년 문화가 탄생했고 외국 음악을 그대로 카피하는 것이 아닌 한국화하려는 시도가 이뤄졌던 시대였죠. 이는 주로 포크 음악과 그룹 사운드라는 형태로 일어났습니다. 셋째, 이제 40대에 접어든 7080 세대는 경제적으로 가장 여유가 있을 때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던 그 이전 세대와는 다른 풍요로움을 가지게 됐죠.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자 문화 생활을 찾게 됐고 아무래도 현재 젊은 문화에 적응하기 힘들던 그들은 자신이 젊은 시절 누렸던 문화를 추억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세 가지 이유가 결합되어 현재 7080 문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7080 문화 수요를 감지하고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친 것도 한몫 했을 겁니다.

7080 문화에 대해 좋은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치게 소비 지향으로만 흐르는 경향이 강하며 '추억 되짚기'에만 골몰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약발이 다 됐다 싶으면 7080 문화는 조만간 내침을 당할지도 모를 입니다. 뻔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문화는 단지 주어진 것을 받는 것만이 아닌 덧붙임과 변화, 그리고 능동적인 참여가 더해질 때 그 명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7080 문화 역시 마찬가지로, 7080 세대가 자신의 문화를 계속 향유하기 위해서는 능동적으로 무언가 만들어 가고 다른 문화와도 소통하려는 시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7080 콘서트에 소녀시대가 출연했고 P3 메모리즈에 최신가요가 수록됐다는 사실만으로 7080 세대가 젊은 세대와 소통했다고 보기에는 힘들겠죠. 하지만 어떤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는 지금은 단순한 방식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세대간 소통을 시도하는게 어떤 계기를 만들어주지 않을까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런 세대간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나이 먹은 사람들은 언젠가는 집에 틀어박혀 있거나 자연만을 벗삼고 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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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2. [음악] 앨범리뷰/사운드 오르가즘 l 2009/10/3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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