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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50분. 오늘도 어김없이 울리는 핸드폰 알람을 끄고, 욕실에 들어가 출근 준비를 하는 포코윙. 아침을 먹는 둥 마는 둥하며 양복을 입고, 지하철로 갈 준비를 합니다. 어제 넣었던 필요한 서류를 다시 한번 챙기고, 책상 위에 놓인 VX1을 양복 안주머니에 넣으려다 와이셔츠에 있는 주머니에 넣습니다.



지하철까지는 대략 10여분의 시간이 걸립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까지 내려가는 동안 VX1은 출근길 MP3의 역할을 준비합니다. 알록달록한 메뉴들이 눈길을 끄네요. 각각의 메뉴에 색깔로 포인트를 준 게 매력입니다.



며칠 전에 다운 받아서 넣어두은 최신가요를 들으며 지하철로 가는 포코윙. MP3 파일은 DNSe 3.0의 지원으로 더욱 MP3 같은 기분입니다. 터치가 대세인 상황이지만 아직도 MP3 기본의 버튼맛이 습관이 되어서일까요? M1의 터치감 못지않게 VX1의 버튼감도 생각 이상이군요. DNSe 3.0의 막강한 음장은 익히 알고 있었던 바, 길을 가며 귓속에 들려오는 현장감 있는 음악은 포코윙의 발걸음을 더욱 활기차게 합니다.

최신 가요를 듣기 때문에 종종 제가 모르는 노래가 나오곤 합니다. 그때는 제목을 보는데요. 어... VX1 이 작은 화면에도.. 나름 Tag가 잘 정리되어 있으면 귀여운 앨범 자킷이 나오군요. M1에서 크게 보다 VX1에서 작게 보니 그것도 나름 매력이 있더군요.


지하철에서는 포코윙은 신문을 봅니다. 음악과 함께 신문을 보다보면 어느새 회사 앞이군요. 옙 덕분에 아침 출근길엔 늘 즐거운 음악과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공식적으로는 월요일만 전체 영업회의가 있지만, 사실 크고 작은 회의가 많은 게 직장입니다. 사장님의 빠른 말씀도 있고, 여기저기 담당자가 말씀하시는 걸 듣고 있자면 아무리 집중을 한다고 해도 먼저 말씀하신 분의 이야기가 머릿속에서 쉽게 사라지기 다반사... 필기가 제대로 안 됩니다. 그래서 일까요? 포코윙은 늘 이런 보이스레코더를 하나쯤 장만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물론 핸드폰에도 음성 녹음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전문화된 보이스 레코더가 절실했던 것은 아마도 레코더만의 특징이 아닐까요?

우선적으로, 장시간 녹음하기에 편리하고, 녹음 품질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녹음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것도 핸드폰 녹음보다는 다양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녹음된 것을 들을 때에도 선택 요건이 많죠. VX1만 보더라도 녹음된 것 중 음성을 찾아서 듣는 기능도 있더군요. 배속 재생도 기본이고 말이죠. 이런 것때문에 직장인이라다면 한번씩 보이스레코더 구입을 고민하게 된답니다.

영업회의가 끝났습니다. 오늘은 거래처 3군데를 가야한다는 군요. 차를 타고 가는 동안 VX1을 꺼냈습니다.

차에서 VX1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네.. 예전에 M1의 차량 사용기처럼 가장 보편적인 것이 AUX 연결입니다. 다이렉트 연결선만 있으면 VX1은 리모컨으로 변합니다. (유선 리모컨이죠.^^) 차량 자체 시스템도 있지만 VX1에 DNSe 3.0으로 보다 박진감 있는 음악을 들려 줍니다.

가끔 보여지는 앨범자킷.. 차에서 보기에는 좀 작죠.


거래처에 도착했습니다. 거래처에서는 거래처 폴더로, VX1은 폴더 기능이 지원되더군요. 자신의 편의에 맞게 폴더를 정해서 녹음하는 센스...

회사에 돌아와서는... 짬을 이용해서 녹음했던 것들을 들어야됩니다. 이것도 쌓이게 되니까 나름 귀찮아지더군요. 그러니 쌓이기 전에 차곡차곡 시간을 내어서 녹음한 효과를 보겠죠.

보이스레코더 믿고 녹음만 하고, 정작 정리를 안 하면... 녹음 안 하고 집중해서 듣는 것보다 안 좋은 상황으로 가겠죠? 녹음한 것을 들을 때 유용한 것이 재생속도 조절과 VOP라고 하는 음성이 있는 것으로 이동해서 듣는 기능입니다.


재생속도 조절에 대해서는 많이들 아실 겁니다. MP3에서도 PMP에서도 이제는 거의 기본 기능이다 보니 얼마나 더 현실성이 있는 목소리로 빠르게 재생을 하느냐가 기술인 기능이죠.


VBR : 파일 내에서 음의 높낮이 등 음의 종류에 따라 압축률을 수시로 변환하는 파일
VOP : 음성 파일의 녹음 내용이 있는 구간만을 자동으로 재생하는 기능
VOR : 음성 감지 녹음 기능, 녹음 시 음성 또는 기타 음향이 있을 경우에만 자동으로 녹음이 된다.
 

VOP 기능을 알아보다 보니 다음과 같은 유사한 말들을 접하게 되는군요. VOP 기능이란 단순히 이야기해서 녹음을 했을 때 길고 긴 녹음 시간 중 음성이 있는 구간을 찾아서 들려주는 기능입니다. 아무래도 재생 파일을 듣는 데 유용하겠죠?

이렇게 VX1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서 녹음을 하고, 녹음된 파일을 듣고 하루 기억을 정리합니다.

퇴근길에는 가끔 영어 회화 용으로 VX1을 활용하기도 하는데요. 때가 되면 한 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가요? 여러분의 생활에서 VX1이 제대로 사용될 수 있지는 않나요?
Posted by 포코윙™

1. 필수 준비물 : mp3/포코윙의 mp3사용팁 l 2010/01/04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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