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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참 많은 스마트폰이 있습니다.
어떤사람은 아이폰을 사용하고, 어떤사람은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고, 어떤사람은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하지만, 보통 스마트폰하면 아이폰(이하 iOS)이나 안드로이드폰를 떠올리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왜! 경쟁자인 iOS가 가지고 있는 음악 플레이어에 비해 안드로이드 기본 뮤직플레이어는 안좋을까요? 그리고 왜. 스마트폰 중에 안드로이드폰은 유난히 뮤직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쏟아질까요?

제 나름대로 생각하고 분석하여 정리해본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안드로이드 기본 뮤직플레이어는 디자인이 썩 좋지 않습니다. 아니, 촌스럽습니다.
2. 흔히들 사용하는 반복, 셔플기능도 숨겨져있고, 그 흔한 이퀄라이저조차 설정도 안됩니다.
3. 코덱을 너무 한정되게 지원합니다. (이는 iOS도 마찬가지지만요.)

대부분이 오픈소스인 안드로이드 O/S 특성을 백분 활용해서 알아서 유저가 지지고 볶고 뒤집고 엎고 주무르는 과정을 통해 알아서 수정해서 써라 라는 구글의 배려라고 좋게 생각하고 싶지만,

일반인이 이런것을 할 수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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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다양한 개발자들이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내놓았고, 저는 그 중에서 최강자라고 칭하고 싶은 PowerAMP 라는 어플리케이션을 열심히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뷰 환경]

1. 사용 기기 : Motorola XT720 (Motoroi)
2. Android O/S Version : 2.2 (Froyo)
3. Home Launcher : LauncherPro
4. 기타 : 모토마이저 적용(원클릭 옵티마이저 적용, CPU 최고클럭 기준 기동 설정, 상태바 MattedBluePlus, 폰트 Daum 적용)
5. PowerAMP Version : 1.4-build-387 Time Limited Trial


(거창한 어플리케이션 소개 이미지. PC용 안드로이드 마켓(http://market.android.com/)에서 볼 수 있다.)

쓸데없는 거창한 소개글은 제껴두고, 간략하게 소개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현존하는 안드로이드 O/S용 뮤직플레이어로는 따라올 상대가 없는 최강자이며, 이를 개발한 개발자를 정말 존경하게 만드는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참고]

15일간 사용이 가능한 트라이얼 버전과 정식버전이 있습니다.
트라이얼 버전은 무료이나, 정식버전은 $5.16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엄연한 유료 어플리케이션이므로, 트라이얼 버전으로 사용해보고 최종적으로 구매를 결정합시다.

불법으로 APK 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설치하지 맙시다. 이 정도의 어플은 충분히 제 값을 지불하고 구입할 가치가 있는 어플입니다.

(무진장 복잡한 것 같은 설치과정.)

설치방법은 간단합니다.
폰에서 마켓에 들어가 'PowerAMP'로 검색하고 Trial로 다운로드 하면 설치 끝.
혹은 아래의 QR 코드를 스캐너로 스캔해서 다운로드 후 설치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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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PowerAMP Full Version Unlocker로 다운로드하면 안됩니다.
Trial로 다운로드 해야하며, Full Version Unlocker는 부가로 설치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단독실행이 불가능합니다.
Trial Version에 기간 제한만 풀어주는 기능만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어플리케이션의 모든 데이터는 Trial Version을 설치할 때 설치됩니다.

(뭔가 복잡해보이면서 휑한 어플리케이션 메인화면)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별거 없습니다.

안드로이드 기본 플레이어보다 조금 더 뮤직플레이어 다운 UI가 특징입니다.
(몇몇 스마트폰은 제조사에서 기본 플레이어를 수정한 것을 탑재하기도 합니다. 예를들어 갤럭시 시리즈 (갤럭시S, 갤럭시K, 갤럭시U, 갤럭시S2, 갤럭시탭, 갤럭시플레이어) 처럼요.)

디자인 자체가 남성적인 디자인이기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는 디자인만큼은 10점 만점 중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저 스킨만 지원하는게 아닌 저 스킨 포함해서 총 4개의 스킨을 지원합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다 남성적인 디자인이라 여성분들에게는 인기가 없을수도 있겠네요.


1. 본격적인 사용을 위한 준비작업


별거 없습니다. 굉장히 간단합니다.
태그 인코더는 한국어로 하고, 음악이 저장된 폴더를 선택해주면 끝.
그래도 모르는분들은 아래를 참조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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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샷을 보면서 세팅을 마쳤다면 다섯번째 스샷처럼 뜰 것입니다.
(사진속의 음악은 제가 임의대로 넣은 음악입니다. 사용자마다 다르게 표기됩니다.)

이제 이 어플의 특징중
최강의 기능이죠. 이퀄라이저 기능.


이 어플의 이퀄라이저 기능이 얼마나 대단하느냐,타 어플에 비해 수많은 이퀄라이저 프리셋 지원, 10단계의 이퀄라이저 조절 기능, Treble, Bass 조절 기능 까지! 왠만한 MP3 플레이어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음질이 너무 나쁘고 나빠서 못들어줄정도의 스마트폰이라도 충분히 들을만한 음질의 폰으로 만들어주는 최강의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적어도 음질이 정말 나쁘다는 모토로이(XT720)으로도 충분히 제 입맛에 맞는 음색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까요. (특히, 옵티머스 Q 사용자분들이 효과를 많이 보셨다고들 합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 기본 음악 어플은, 이런 기능이 없다보니, 나름 음색에 민감한 제 입장에선 굉장히 실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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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수천조합 이상의 음색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능인만큼, 도움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은, 몰라도 손해는 아니지만, 알면 득이되는 몇가지 소소한 기능입니다.

1. 앨범 아트 선택 기능.


이 어플리케이션에서 정말이지 열받는 기능중 하나는,

앨범아트 데이터가 없는 음악을 재생할 경우, 해당 파일이 저장된 폴더내에 이미지가 있다면 그 이미지를 고대로 불러와서 앨범아트로 지정하는 기능입니다.

앨범을 폴더단위로 지정하여 자동으로 로드되게 하는 기능을 사용하시는분들이라면 매우 편리한 기능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기분 나쁜 기능입죠.

그런 앨범아트를 간단하게 수정하는 기능입니다.

앨범아트 부분을 길게 터치하면, 인터넷에서 해당 곡의 앨범아트를 자동으로 검색하여 불러옵니다.
그 중에 원하는 앨범아트를 선택하여 적용하면 앨범아트 데이터가 수정되는 기능입니다.
정말 편리한 기능으로, 저는 이 기능을 통해서 많은 득을 봤습니다.


[주의]

본 기능은 해당 곡의 태그정보를 기반으로 검색하여 결과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해당 곡의 태그가 정상적으로 입력되어 있지 않으면 정확하지 않은 결과값을 제공합니다.
정확하지 않은 결과값을 제공하는 경우, 아래 2번을 참조해주세요.

비록 소소한 기능이긴 하지만, 앨범아트를 가장 크게 보여주는 어플리케이션인만큼, 이 기능은 정말 쓸모있는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2. 간단한 태그 수정 기능.


메인화면에서 메뉴키를 누르고, info 를 터치하면 해당 곡의 태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태그까지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만족스러운 소소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1번에서 앨범아트를 자동으로 검색하지 못하는 경우에, 이 기능을 이용하여 태그를 수정하고 검색하는 방법으로 응용도 가능하지요.
다른 태그수정 툴 필요없이 간단하게 수정할 수 있는 부분에선 정말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3. 기타 수십가지의 설정 화면


전부 영문이긴 하지만, 간단한 번역기로 돌려서알아봐도 충분히 알 수 있을 정도의 간단한 영어로 되어 있습니다.
수십가지의 설정화면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 수천가지 이상의 다른 설정이 가능합니다.
기본 안드로이드 뮤직플레이어에보다 백만배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어플리케이션들도 이정도는 지원하는게 많긴 합니다.)

4. Shuffle & Repeat


기본 안드로이드 뮤직플레이어에서도 지원하는 기능이긴 합니다만, 전곡 셔플, 폴더 셔플, 전곡 반복, 폴더 반복, 해당 곡 반복 기능이 있습니다.
이 정도면 안드로이드 뮤직플레이어중에서는 가히 최강이라고 할 만 하지요.


[총평]

후반부로 가면서 문맥이 Taste of Bottle이 되어갔지만..그래도 나름 깔끔하게 칭찬할건 칭찬하고 깔건 깐 리뷰라고 생각되네요. 아무튼 총 정리!

<특장점>

1. 기본 안드로이드 뮤직플레이어를 신랄하게 까고 또 깔 수 있을 정도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2. 최강의 이퀄라이저 기능으로 음질이라면 백번이고 죽어야 되는 스마트폰도 소생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3. 수천가지의 조합이 가능한 다양한 옵션을 지원한다.

<단점>

1. 기본값이 좀 짜증난다. 초기에 설정좀 만져줘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 전부 영어로 되어 있다. 영어 울렁증 있는 사람들에겐 최악의 어플이 될 지도..
3. 어플리케이션 자체가 좀 무겁다.

대략 이정도로 정리가 가능할 것 같군요.

따라서, 평점은!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습니다.
그만큼 만족스런 어플리케이션이란 말이죠.

여러분들도 이 어플리케이션으로 신세계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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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ID관련 새롭고 재밌는 정보를 한눈에!! 순결한 옙c

분류없음 l 2011/06/23 07:00

 삼성의 뮤직플레이어를 소개합니다.


수많은 앱 중에 첫 번째로 소개할 앱을 삼성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뮤직 플레이어로 선택 하였다.

포코윙이 스마트폰 등의 장점을 꼽고자 한다면,

마음에 들지 않는 앱은 마음대로 지울 수 있고, 마음에 드는 앱을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 뮤직 플레이어는 그러한 삭제의 위험에 벗어나 있다. 물론 루팅이라는 존재가 있기는 하지만 그러한 점을 논외로 하고 순정만을 보았을 때 삭제에 대한 위험 걱정이 없지만 대신 페이지의 처음에서 나중으로 쫓겨나지 않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야한다.

이러한 스마트폰에 있어 선택의 다양성 때문에 유저들은 즐거워하고, 개발자들은 힘들어한다.

다른 앱보다 업데이트는 느리지만 꾸준히 유저들의 입맛을 반영하는 것이 각 핸드폰, MP3의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음악 재생 앱이 아닐까 싶다. 분명 업데이트는 느리지만 여러 앱에 있어 기준이 된다는 점에서 우선적으로 다루어 봐야할 것 같았다. 그래야 다른 앱과도 비교가 될 것이기에.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포코윙.
지하철의 수많은 사람들이 귀에 무엇인가를 꼽고 자신의 일에 열중하고 있다.
정말 불과 1년 전만 해도 그 많은 사람들의 귀에 꽂혀져 있던 것은 MP3나 PMP였다면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이다.
기본적으로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는 것, 그리고 가끔 걸려오는 전화 혹은 해야할 전화를 한꺼번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었던 스마트폰이 그 속도로 인해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게 만든 것 같다.

갤럭시S에 탑재된 뮤직 플레이어는 앞으로 삼성에서 만들게 될지도 모를 안드로이드 기반의 MP3, 혹은 MP4에도 기본 장착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 것도 삼성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 같다.

기본적으로 하드웨어 스펙이나 음악 재생에 있어 만족스러운 성능을 나타내고 있는 갤럭시S이다.

 뮤직 플레이어를 만나다.

이어폰을 귀에 꽂은 상태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만날 수 있는 것이 뮤직 플레이어 앱이다.
바로 이어폰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음악 재생이 된다.
보통 통화키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갤럭시S에서는 음악이 재생된다.


요즘 음악들은 어디에서 다운을 받던지 각각의 음악에 다양한 정보를 기본적으로 다 내재하고 있는 것 같다. 앨범자킷은 기본적으로 다 보인다.
장르와 앨범까지 내재되어 있으면 더욱 뮤직 플레이어의 기능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뮤직 플레이어 앱에 대해 리뷰를 쓸 기회가 많았음에도 지켜보고 있었던 것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였다. 음질에 있어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다루기에 불편한 것도 아니었는데... 기능적으로 뭔가 있어야됨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들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뮤직플레이어의 기능들

이번 2.2 프로요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뮤직 플레이어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 주요 기능 중 하나는 폴더 재생 기능이다. 이전에는 모두 음악 듣기, 장르, 앨범 밖에 없었는데, 이번 업데이트로 폴더 재생이 가능하게 된 것.


그로 인해 이전에 많이 활용했던 재생목록 기능이 조금 소외되었다.
대부분의 MP3도 폴더별로 그 장르나 영역을 틀리게 해서 듣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이러한 폴더 재생 기능은 기대 이상으로 뮤직플레이어에 대한 기분을 새롭게 하였다.


갤럭시S가 아이폰3GS보다 늦게 나온 탓도 있겠지만 요즘 대부분의 뮤직 관련 앱은 일단 기본적으로 아이팟과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그 세세한 기능은 다르겠지만 본 바탕은 비슷하게 보인다.


그속에서 아이팟 혹은 아이폰과 대비되는 여러 기능을 탑재함으로써 차별화를 주는 것이다.
갤럭시S의 뮤직플레이어 앱도 그러한 차별함을 두기 위해 노력한 흔적들을 여기 저기서 보여주고 있다. 단순한 목록만 보여주는 것이 아닌 재생바가 표시되고 있고, 음악을 잠깐 멈출수도 있다.



앨범 기능은 기본.



5.1채널 음장 기능도 특별해보인다.
비록 이어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아쉬울 따름이다.


확실히 뮤직플레이어는 다른 음악 재생 앱과는 차원이 다른 삼성 MP3에서의 기술을 집약해놓은 기분이 많이 든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MP3에서 볼 수 있는 기능은 다 있다고 보면 되며,
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즐거울 따름이다.



이정도의 EQ라면 기존의 MP3와도 별반 차이 없이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앞으로 다양한 앱들과 비교해볼 예정이지만
뮤직 플레이어 자체만을 가지고 활용하면 솔직히 다른 MP3의 구매 여부를 논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좋은 앱이다. 그동안의 삼성 MP3 역사에 중요 포인트, 그리고 시대적 흐름에 벗어나지 않는 기능의 탑재가 돋보인다.

개인적으로는 뮤직 플레이어 하나의 앱으로 모든 것을 통틀어 보여주기 보다
각각의 영역에 특화된 앱이 추가적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음악을 들을 때는 뮤직 플레이어를 듣고,
어학을 들을 때는 또다른 특화 앱을 듣고하는 형태
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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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코윙™

Application l 2010/11/29 00:37

 성시경 '안녕 나의 사랑'

성시경 노래 중 제일 마음에 드는 노래를 꼽으라면 그가 군대를 가기 전 홀연히 남기고 간 음악



안녕 나의 사랑이다.
마치 오래동안 군대가기전 불리었던 김민우의 '입영 열차안에서'를 바꾸려는 듯,
'안녕 나의 사랑'은 반어적 경쾌함으로 슬픔을 승화시키려는 그의 감정이 묻어있었다. 
군대를 가야하는 그의 상황과 그의 노랫말에 애틋함이 있었다.



그가 군대를 들어가고도 한동안 내 주위에서, 내 입에는 그 노랫말들이 울려지고 있었다.
노랫말 특유의 감성이 있었다. 아니 그때만 해도 조금은 여유가 있었다.
가요계에서도 하나의 노래가 표면위에 나타나고 사라지는 데 지금보다 더 여유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2년. 그의 존재가 가끔씩 다른 이들이 흉내내는 개인기나 기사로 듣는 게 전부였던 상황에 낯익은 목소리와 아이유의 목소리가 담긴 노래가 들리기 시작했다.


 컴백 성시경 '그대네요'


2년 만에 만나는 성시경의 목소리 ‘그대네요’ 였다.

사랑과 이별의 안타까움을 노래하는 ‘그대네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애틋한 감정을 얘기한다.
이 곡은 성시경과 절친한 프로듀서 김형석이 만든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아내린 애절한 가사가 더욱 더 가슴을 애리게 한다.
특히 월트디즈니 사운드 트랙을 듣는 것과 같은 환상적인 현악기들의 향연에
성시경, 아이유의 애절한 목소리는 환상적인 조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직히 듀엣곳에 놀랐다. 이미 '잔소리'라는 노래로 내 마음을 쏙 흔들어놓았던 아이유, 남자가수 중 목소리가 매력적이라 생각되는 사람 중 하나인 성시경이 같이 노래를 부르니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전반적인 평은 ‘그대네요’를 함께 부른 아이유가 미묘한 감정들을 잘 표현해내며, 실력파 가수로서도 손색이 없는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는 평이다. 10대에게 어려울 수도 있는 가사와 곡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곡 해석력으로 사랑과 이별의 아픔을 잘 표현해냈다.

성시경 역시 전체적인 곡에 대한 흐름과 느낌을 아이유에게 설명해주며 직접 보컬디렉을 보는 등 선배다운 면모로 녹음 현장을 잘 리드하며 훈훈한 녹음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름다운 곡에 입혀진 두 사람의 목소리는 듣는 이의 가슴 속에 잔잔한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그대네요 - 성시경_아이유


그대네요 정말 그대네요 그 따뜻한 눈빛은 늘 여전하네요
이제야 날 봤나요 한참을 보고 있었는데 햇살이 어루만지는 그대 얼굴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너무 늦었단 그런 말은 듣기 싫은데 내 눈을 피하는 그대

내 맘이 보이나요 그대 눈빛을 난 알 수가 없어 소리 없이 나 혼자 안녕

알고 있죠 알고 있죠 지나간 일에는 너무 힘들었죠 만약이란 없는 것 그래도 한번쯤
달려가 잡았다면 그대가 한번만 안아줬더라면 그렇게 돌아서진 않았을텐데

꿈일지도 몰라 안녕이란 말도 나오질 않아 하고픈 말 얼마나 많았는데 꿈에서도 너만 찾았는데 혹시 그대도 하루마다 힘들었다면 나를 그리워했다면

주저하지 말아요 다시 망설이다 놓칠 순 없어 떨리는 목소리로 안녕

언젠가는 꼭 만나게 될 거라고 마음을 다해 바란다면 난 믿어왔었죠 이젠 슬픔은 없을 거야 우리 다시 만나면 감사해 우연이 선물한 이 순간을 그대도 지금 입술까지 떨려온다면 눈물이 날 것 같다면

내 손을 잡아줘요 그댈 다시 안아 봐도 될까요 숨결처럼 가까이 안녕 우리의 처음처럼 안녕

가사 출처 : Daum뮤직


 듀엣곡, '그대네요'는 카페 모드가 잘 어울릴까?

이번주부터는 Q3로 평가를 했다.

노멀모드와 보컬모드가 그렇게 차이 없이 아이유, 성시경의 목소리를 제대로 표현해내었다. 두 사람의 목소리가 다 좋아서 그런지 별다른 EQ가 없어도 될 것 같은 기분이었다. 이 노래는 그렇게 격한 클라이막스가 없고 잔잔한 발라드이기 때문에 특별한 EQ가 필요 없을 거란 느낌이 음악을 자주 듣으면서 갖게 되더군요.

악기나 Tweeter, Big Bass 모드는 전반적으로 보컬을 뭉게주는 역할을 해버려 노래와 어울리지 않는 EQ였다. 카페 모드도 이 노래와 잘 어울릴 것이란 예상이 그대로 맞았다.

다만 여지껏 처음으로 콘서트홀EQ를 해도 이 사람들의 목소리가 갈라지거나 울려서 뭉게지는 게 없어서 듣기 좋았다는 것.

노멀모드, 보컬모드, 카페모드, 콘서트홀 모드 등이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지만 그 중 하나를 고르라면 카페모드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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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코윙™

IT Tip&Tech l 2010/10/24 17:13

Better Together - 세븐



 BETTER TOGETHER의 가사

you got me under control
내 맘은 네 맘대로 멋대로 갖고 논 Feeling feeling
너에겐 사랑은 game 나에게 사랑은 pain
내 눈을 바라봐 feel me feel me now

주위엔 없잖아 나보다 나은 나 만큼 남자다운
You better catch me now 너만 바라보는데 미칠 것만 같은데
We gotta get get down

If you and me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girl 가슴이 벅찬걸
If you can be my girl 이 세상을 다 줄께 Girl girl girl girl girl I do adore

You gotta know I’m fallin in love 난 너라는 세상에 빠져있어
you gotta know 한 순간도 너 없인 살수 없어 cuz I know we better together

뜨거운 내 맘은 fire 널 데려가 높이 higher 얼음 같은 맘을 녹여줄께 burn burn burn
They call me se se se se7en 넌 나에 he he he heaven
아무데도 가지마 내 곁에 stay 주위엔 없잖아 너보다 나은 너만큼 섹시한
I better do some- do something 너만 바라보는데 미칠 것만 같은데
We gotta get get down

If you and me 하나가 될 수 있다면 상상만으로도 girl 가슴이 벅찬걸
If you can be my girl 이 세상을 다 줄께 Girl girl girl girl girl I do adore

You gotta know I’m fallin in love 난 너라는 세상에 빠져있어
you gotta know 한 순간도 너 없인 살 수 없어 cuz I know we better together

Hey u know we better together Gotta gotta get it together
u know we better together We we we gotta make it forever

너만을 기다리면서 또 하루가 저물어 오늘도 yeah~
너도 내 맘과 같다면 날 받아줘 u gotta know baby

You gotta know
I’m fallin in love 그 누구도 널 대신 할 수 없어
you gotta know 한 순간도 너 없인 살 수 없어
cuz I know we better together

You gotta know I’m fallin in love 난 너라는 세상에 빠져있어
you gotta know 한 순간도 너 없인 살 수 없어
cuz I know we better together

가사 출처 : Daum뮤직



 앨범 소개

세븐 1st Mini album [Digital Bounce]

지난 2006년 4집 [Se7olution]을 끝으로 3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 무대를 떠났던 세븐이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2003년 부드러운 팝알앤비곡 ‘와줘’로 데뷔, ‘열정’ ‘난 알아요’ ‘라라라’ 등 힙합과 알앤비를 오가며 완벽한 라이브무대를 선보이는 매력적인 보컬리스트이자 댄스가수로 자리매김한 세븐.

하지만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미니앨범 [Digital Bounce]는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세븐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Better together’는 신예그룹 2NE1의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어 낸 테디가 작곡한 곡으로 강렬한 전자사운드와 비트로 시작되어 순식간에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기 충분한 곡이다. 리드미컬한 랩으로 시작하여 점점 보컬이 부각되는 독특한 구조를 지닌 이 곡은 세븐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이다.

앨범에는 위에 소개된 곡들 외에도 ‘Drips’ ’Roller coaster’ 등 진일보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의 곡들이 수록됐으며 이와 함께 세븐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R&B곡들이 수록되어 있다.

오랜만의 국내무대 컴백을 위해 새롭게 데뷔한다는 각오로 음악적으로나 외적으로 큰 변화를 예고한 세븐의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어있다.

미국으로 가기전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세븐.
미국에서 간간히 소식이 들리더니 얼마전 한국에 복귀했다.
아직은 미국시장에서 우리나라 음악이 제대로 통하기엔 시간이 필요한지 모르겠다.


아무튼 새롭게 돌아온 세븐의 타이틀 곡 Better Together.
우연히 들었다가 세븐 목소리만의 특유한 감미로움과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강렬한 전자사운드, 비트에 매료되었다.
RB 1곡 반복재생 기능을 이용, 계속 듣게 되었다. 그냥 단순히 계속 들으면 재미 없는 법.



 SoundAlive로 들은 세븐의 BETTER TOGETHER

사운드얼라이브에 저장된 7가지의 EQ로 BETTER TOGHTHER을 맛보았다.

노멀(일반) 모드에서는 전반적인 조화가 돋보였다. 부드럽다고 할까?
귀에서 들리는 사운드가 다채로워 좋았다.

세븐만의 목소리를 돋보이게 할만한 보컬 모드는 어떨까? 보컬모드를 들으면서 이 노래는 전반적으로 전자사운드, 비트, 그리고 세븐의 목소리가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지는지에 따라 그 느낌이 틀리다는 것을 알았다. 보컬에서 세븐의 목소리가 돋보이긴 했지만 일반모드에서 진 일보된 느낌은 없었다. 어떤 특색을 많이 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악기모드에서는 세븐의 목소리를 조금은 눌러주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우주틱한 느낌이 나왔다. 어떻게보면 가장 마음에 드는 소리를 전해주는 것 같았다. 세븐의 보컬을 조금은 눌르면서 전반적인 사운드, 비트가 살아서 마음에 들었다.

트위터모드는 악기모드보다 소리가 커지고 트이는 느낌이 들었다. 두 가지 모드에서 악기모드가 일반모드라면 트위터모드는 보컬모드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런 이유로 해서 조금은 정신이 없다.

빅베이스 모드에서 전자사운드와 비트는 보다 강력해져 매력적이지만 세븐의 목소리가 너무 죽었다. 그래서일까? 답답함이 느껴진다.
카페 모드에서도 세븐의 목소리가 많이 묻혀버렸다. 노래의 특색이 살아나지 않았다고 할까?
콘서트홀모드에서는 소리가 많이 번진다.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하다.
 
BETTER TOGETHER 는 전반적으로 전자사운드와 비트가 강한 노래이다.
그래서 세븐의 목소리와 이것들이 어떻게 어울리느냐에 따라 그 노래의 느낌이 틀려지는 것 같았다.
한 쪽이 너무 강하는 것은 반대쪽의 특색을 뭍혀버리게 만드니 말이다.
그렇다고 노멀 모드가 좋지는 않았다.
전반적으로 느낌은 '악기모드' 와 잘 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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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포코윙™

IT Tip&Tech l 2010/09/28 00:11
한참 늦은 라이브 공연 후기가 오랜만에 또 다시 찾아왔습니다. 항상 마음은 공연 다녀온 다음날 바로 써야지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먹고 살기가 그리 호락호락한건 아니죠. 에혀~ ㅠ_-

뭐 푸념은 잠깐만하고 ㅋ 정말 오랜만에 라이브 공연에 다녀왔습니다. 큰 맘 먹고 시간내서 다녀온 공연은 상암동 노을공원에서 5월 21-22일 이틀동안 벌어진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였습니다.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 대해서는 가기 전에 써놓은 글이 있으니 그 글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틀 전부 갔으면 좋았겠으나 체력과 시간 문제 등등 해서 21일 하루만 다녀오기로 맘 먹고 길을 나섰습니다.
 

노을공원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 가기 전 하늘공원에 들려 잠시 바람쐬고 공연이 열리는 노을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노을공원 입구에서부터 울려퍼지던 맹꽁이의 울음 소리가 매우 인상적이었죠.



노을공원

아, 하늘공원 오르락 내리락 하느라 살짝 진이 빠졌는데, 이럴수가! 노을공원 가는 길 역시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 있는거 아닙니까. 게다가 저 앞에서는 커플들이 염장질을...;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오르막과 염장질을 견디며 걷기를 5-10분 정도. 드디어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이 열리는 노을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 위치한 부스에서 티켓을 수령했죠.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부스에서 수령한 21일자 티켓입니다. 음악 커뮤니티 단관 할인받고 가서 저거보단 싼값에 들어갔다죠. ^^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노을공원 페스티벌 맵. 자세히 설명이 되있긴 했지만 잘 이해가 안된데다가 노을공원도 살펴볼겸 무작정 처음 눈에 들어오는 무대를 향해 걸었습니다.



세렝게티

처음 간 무대에서 만난건 세렝게티였습니다. 작년 단독공연인지, 민트 페스타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 오랜만에 보니 왠지 반가왔죠. 하지만 사진 몇 컷만 남기고 김C의 뜨거운 감자를 보기 위해서 Earth 스테이지를 찾아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여긴 Sky 스테이지.



노을 공원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공원에서 열린 라이브 페스티벌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잔디밭에 앉아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고 있었죠.
하지만 땅이 습한 편이라 돗자리 등의 깔개는 필수품이었습니다.



노을 공원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역시 잔디밭에 한가로이 앉아있는 사람을 지나쳐...



노을 공원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중간에 있는 습지(?)도 지나고...



슈가도넛
슈가도넛

그렇게 걷다가 만난건 슈가 도넛이었죠. 라이브셋에서 공연하던 모습보다 더 활기차고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해주고 있었습니다. 이 곳은 Sun 스테이지였는데, 바닥이 온통 진창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 머물던 관객들의 열기는 전 무대를 통틀어 최고였습니다.



뜨거운 감자 김C
뜨거운 감자 김C

드디어 도착한 Earth 스테이지에서는 뜨거운 감자의 '봄바람 따라간 여인'이 들리고 있었죠. 얼마전 1박 2일에서 하차하고 음악에만 전념하기로한 김C. 라이브 공연에서의 김C의 모습은 예능 프로그램과는 전혀 다르게 뮤지션의 열정으로 가득차있었죠. 그리고 뜨거운 감자의 공연은 정말 고요하다란 김C의 얘기는 농담으로 판명됐습니다. '고백'을 부를 때의 관객들의 떼창과 마지막 곡이었던 '맛 좀 봐라'에서의 김C의 점핑을 본 사람이라면 제 말에 고개를 끄덕일겁니다.


뜨거운 감자 김C

1박 2일과 '고백' 덕분에 뜨거운 감자는 제가 본 공연 중 가장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은 팀이었습니다.



노을 공원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뜨거운 감자의 공연을 본 후 이동하던 길에서 본 커다란 구체. 저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었죠. 구체를 굴리는 스태프의 힘겨워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을 공원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한충은

노을공원에 도착한 후 트위터에 제 위치를 남겼는데, 그걸 본 제 트위터 팔로워 한 분이 자기 이 곳에서 공연한다는 리플라이를 날려주시지 않았습니까. 공연 시간과 스테이지도 함께 남겨주셨기에 시간표를 보니 한충은씨 공연 멤버였습니다. 그래서 W&Whale 보러가는 길에 잠시 Moon 스테이지에 들러 한충은씨 공연을 봤죠. 자, 그 팔로워분은 어떤 악기를 연주하셨을까요? 위 사진에 계시답니다 ㅋㅋ


노을 공원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한충은씨는 국악과 재즈/뉴에이지를 결합한 퓨전 음악을 하는 분이었는데, Moon 스테이지가 Sky 스테이지와 Wind 스테이지 사이에 끼어있는 바람에 양쪽 무대의 사운드가 고스란히 이 곳으로 전해졌죠. 그래서 공연하는 멤버들 모두 난감한 표정이었습니다. 트위터 팔로워 분의 이야기에 따르면 사운드 모니터가 안돼서 무척 고생했다고 하네요.



W&Whale

Moon 스테이지에서 다시 발길을 옮긴 곳은 옆의 Sky 스테이지. 이 곳에선 W&Whale의 공연을 진행중이었습니다. 웨일의 가창력과 W 멤버들의 훌륭한 연주는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와, 잘한다'는 탄성이 절로 입 밖으로 나오더군요. 연륜이란 역시! 이 날 W&Whale은 본인들의 노래보다 많은 카피곡을 선사해주었다지요.


W&Whale

공연 중 기타치는 배영준씨 어깨에 살포시 머리를 기댄 웨일. 그러나 배영준씨의 저 표정을 뭘까요? ㅋ



갤럭시 익스프레스

윤종신의 공연을 보기 위해 Earth 스테이지로 다시 이동하던 중 만난 갤럭시 익스프레스. 그들의 방방 뛰는 사이키델릭함은 여전했습니다. 조만간 새앨범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형님들~



윤종신
윤종신

김C와 함께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 예능인이 아닌 뮤지션으로 참여한 윤종신씨. 아, 그의 전성기를 기억하기엔 이번 페스티벌에 참가한 관객들의 연령이 어렸을까요? 예상보단 썰렁한 반응이 아쉽긴 했습니다. 그래도 '너에게 간다'와 '팥빙수'를 부를 때는 어느 정도 만회. 2010년을 뮤지션으로 보낸다고 한 그의 계획은? 조만간 단독 공연이 열릴 예정리고 하더군요.



노을 공원

윤종신씨의 공연이 끝난 후 서쪽을 물든인 노을이 이 곳이 노을공원임을 상기시켜줬습니다.



노을 공원

뱀 출현지역이란 표시판. 뱀은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노을 공원

저 뒤로 한강도 보이는 노을공원입니다.



윈터플레이

노을공원 풍경과 사이다 한병으로 배를 채운 후(매점에는 먹을만한게 다 떨어졌더군요. ㅠ_-) 오메가3를 보기 위해 Moon 스테이지로 다시 걸음을 옮겼습니다. Moon 스테이지에서는 윈터플레이가 마지막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오메가 3
오메가 3
오메가 3

잠깐의 악기 세팅이 끝나고 시작된 오메가 3의 공연. 그동안 오메가3의 공연을 한 번 보고 싶었지만 저와는 계속 빗겨가던 그들의 공연이었는데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에서 비로소 만나게 됐습니다. 윤준호, 고경천, 최재혁 세 분, 그리고 라이브로 듣는 '세잎클로버' 무척 반가웠습니다. 근데 새앨범은 안내시나요?



삼성 YEPP YP-RB

이 날 들고갔던 YEPP RB 사진도 잠깐 찍어봤죠. 사진 실력은 영 아니지만 그래도 조명이 살짝 비치니 뭔가 있어보이지 않을까요?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오메가 3에게 작별을 고한 후 바쁘게 옆 Wind 스테이지로 갔습니다. 이 곳에서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Wind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고 있었죠. 본 멤버 두 분 외에 기타치고, 하모니카 불며 노래부르던 한 분이 더 계셨는데, 그 분의 포스가 참 죽여줬습니다. 노을공원과 만난 소규모아카시아밴드는 마치 히피와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제가 Wind 스테이지에 도착했을 때 부르던 노래(신곡인지 제목을 모르겠네요)의 사이키델릭함은 우드스탁을 연상시키더군요. 멋진 공연을 보여준 그들이었지만 마지막 'So Good Bye'를 부를 때 옆에서 들려오던 사운드 아닌 소음은 정말 캐난감 했습니다. 소규모 역시 당황했는지 마지막곡이 끝난 후 재빨리 무대를 빠져나갔습니다. 아, 근데 여러분도 새앨범은 언제쯤?



이승열
이승열

이 날의 마지막으로 선택한 뮤지션은 바로 이승열씨 였습니다. 서울전자음악단과 이승열씨 사이에서 잠시 고민했지만 한번도 라이브를 접하지 이승열씨 공연을 보기로 마음 먹었죠. 심상치 않은 포스로 기타잡고 무대에 선 이승열씨의 보컬은 음반으로 듣던 그 이상이었습니다. 유앤미블루를 접한 이후 십수년만에 접한 그의 라이브 무대는 이 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할만 했습니다. 이전 음반에서 수록된 노래들과는 다르게 낮고 무겁게 울리는 락음악을 들려줬는데, 어떠 노래에서든 그의 보컬은 돋보였습니다. 여기서 공연한 노래들로 판단하건데 이승열씨도 조만간 새음반을 내지 않을까 합니다.


이승열씨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21일의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을 끝을 맺었습니다. GMF의 성공 이후 국내 뮤지션 위주의 페스티벌 공연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는데,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역시 비슷한 성격의 라이브 페스티벌이었습니다. 관객들 입장에서는 좁은 공연장이 아닌 넓은 야외에서 한가로이 음악과 자연을 벗삼아 노닐 수 있는데다 취향에 따라 골라 듣는 재미까지 있으니 이런 라이브 페스티벌이 많이 생기는걸 마다할 이유는 없겠죠. 하지만 가기 전에 우려했으니 노을공원에 스테이지를 다섯 개나 세운건 무리가 아니었나 합니다. 옆 무대에 들리던 소리가 음악이 아닌 소음이 되버렸으니까요. 내년에도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이 계속된다면 이런 부분에서 뮤지션과 관객을 좀 더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합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오랜만에 음악, 잘 즐기다 왔습니다. ^^

그리고 마지막은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 1일차 영상 스케치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으로나마 그린 플러그드 페스티벌을 잠시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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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 노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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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10/06/01 07:30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포스터


푸르른 5월도 이제 중순을 지나 6월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5월의 시간이 지나며 연한 녹색은 짙은 녹색으로 변화하며 사람들의 짧아지는 옷과 더불어 여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5월이 가기전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자연과 함께 하고픈 마음을 가지고 있는건 저뿐만은 아니겠죠? 더구나 이번주 주말은 부처님 덕분에 금/토/일 올해 몇 안되는 연휴 중 하나니까요. 하지만 교외로 나가자니 차는 막히고 숙소 잡긴 힘들며 당연하게도 사람은 많은 것 같아서 꺼려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5월의 푸르름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서울의 공원을 찾는 것도 한 가지 방법. 근래 들어 서울의 녹지 공간은 많이 늘어난 편이라 집 근처를 조금만 벗어난다면 자연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편이죠. 여기에 음악까지 더 해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아닐까요?




5월의 푸르름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페스티발인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이 이번 주 금, 토요일(5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공원에 위치한 노을공원에서 열립니다. '그린플러그드'는 녹색, 환경을 의미하는 '그린'과 전자악기의 전자음을 배제하고 악기의 순수한 맑은 소리를 추구하는 음악 용어인 '언플러그드'를 결합한 용어로 이런 언플러그드의 순수함과 편안함, 그린이 상징하는 친환경, 지속가능성장 등을 포함한 좋은 생각과 이를 위한 작은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뭔가 거창하고 어렵다구요? 뭐 저건 행사 개요인거고 중요한건 푸르른 야외 공원에서 하루종일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다는게 중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타임 테이블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타임 테이블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이번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참가하는 뮤지션은  무려 118개 팀으로 홍대 인디 뮤지션부터 김창완밴드, 서울전자음악단, 강산에, YB, 부활, 김C의 뜨거운 감자 등 중견 뮤지션에 윤종신, 서영은 등 오버 그라운드에서 주로 활동하는 뮤지션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맛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 '쿨하지 못해 미안해'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된 개그맨 유세윤이 활동하는 UV가 참여하는 것도 이색적입니다. 이틀 동안 118개팀을 소화하기 위해서 총 다섯 개의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의 재미와 고통이 함께 따를 듯 합니다.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맵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맵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어요)



다섯 무대에서 펼쳐지는 118개팀의 라이브 공연 외에도 미투데이와 함께 하는 현장 이벤트, 이한철/노브레인, 한희정 등 뮤지션 사인회, 그리고 이 글 가장 위 포스터에 자리잡고 있는 1박 2일이 낳은 스타~ 상근이의 포토 타임 등 여러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합정역(30분 간격)과 마포구청역(10분 간격)에서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이 열리는 노을 공원으로 가는 셔틀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며 주차 요금이 비싼 편이니 웬만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노을 공원 주변 지도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노을공원 가는 방법
노을 공원 가는 방법


저는 21일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을 보기 위해 노을 공원을 찾을 계획입니다. 5월초 뷰티풀 민트 라이프를 놓친게 아쉬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예매까지 하는 정성(또는 예매하면 싸기 때문에;;)을 들여서 갈 예정입니다. 몇일 전부터 동선을 어떻게 짜야하는지 내내 고민중인데요, 뒤로 갈수록 좋아하는 뮤지션들이 같은 시간대에 다른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하는 불상사가... ㅠ_-  암튼 최선의 선택을 위해 노력중입니다.

오늘 5시까지 예매를 진행한다니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가실 분들은 서두르셔야 하겠죠. 예매시 1일권은 5만원, 2일권은 8만원이고, 내일부터 진행하는 현장판매는 5만 5천원, 8만 5천원으로 약간 더 비싼 가격으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참, 노을공원은 나무가 그리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하니 자외선 차단에 대한 대비는 잘 하고 오세요. 마지막으로 요즘 즐겨듣는 노래인 뜨거운 감자의 '고백'을 들으며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볼까 합니다. 김C의 뜨거운 감자는 21일 그린플러그드에서 공연할 예정이죠. 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1일차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뜨거운 감자 '고백' 듣기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에 가실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까해서 타임테이블, 페스티발 맵,
   가는 길 등을 압축해서 올려놓았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 받아가세요.





*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발 홈페이지
   http://www.greenplugg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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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10/05/20 15:47


비와 이효리가 컴백하지 얼마 되지 않은 현재, 각종 온라인 음원 실시간 인기 순위 차트 1위는 저 둘의 노래가 아닌 의외의 노래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노래는 바로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



서영은 '이 거지같은 말(feat. 정엽)'


지난 27일 디지털 싱글 형태로 발표된 서영은의 이 노래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벅스, 싸이월드, 네이버 뮤직 등 여러 온라인 인기 차트 순위 1위에 오르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거지같은 말'은 브라운 아이드 소울의 멤버이며 솔로 활동도 병행하는 뛰어난 가창력의 정엽이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서영은이 노래의 작사를 직접 맡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는 현재도 차트 1위를 고수하며 인터넷에서 많은 화제가 되고 있죠. 그동안 가창력을 인정받았지만 음원 차트 1위 같은 큰 인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서영은이었기 때문에 음원 차트 1위는 본인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왔을 겁니다. 하지만 사실 이 글의 주제는 서영은과 ' 이 거지같은 말'은 아닙니다.



  티스토리,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서비스를 시작하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에 대해 블로그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예전에는 음원 파일을 직접 올려 이 욕망을 해소했지만 저작권 단속이 강화된 이후에는 단지 글로만 노래에 이야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 다음 등의 포털사이트는 자사의 음원 서비스를 이용해 블로그에 배경음악 설정을 할 수 있게 했지만 티스토리는 다음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배경음악 서비스가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많이 불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배경음악 대신 유튜브 뮤직비디오 등을 이용해 음악 글을 쓰고 싶은 욕구를 해소했지만 왠지 마음 한구석이 찜찜한건 저 뿐만은 아니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난 4월 22일 티스토리는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서비스 오픈을 공지했고, 이제는 다음 뮤직을 이용해 티스토리에 당당하게 음악을 걸 수 있게 됐습니다. 음악 관련 글을 종종 쓰는 제게 이 공지는 매우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블로그 전체 배경음악 기능이 아닌 배경음악 첨부 기능에만 머물러 있고 자동 재생 기능도 없으며 여러 노래를 한 번에 첨부할 수도 없지만 차차 개선되리라 믿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서비스 이용 방법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다음 뮤직의 배경음악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다음 ID를 티스토리와 연결하는 인증 과정이 필요합니다. 한 번만 인증하면 자신의 블로그, 그리고 저처럼 팀블로그에서도 해당 아이디로 구매한 배경음악을 첨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디 인증은 티스토리 정보수정 페이지에서 해주시면 됩니다.
정보수정 바로가기



정보수정 페이지로 이동 후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Daum ID 인증 항목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인증하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인증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새창이 뜨면서 다음 아이디로 로그인을 요청합니다.



자신의 다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로그인을 선택합니다. 다음 아이디가 없다면 회원가입이 필요하겠죠.



다음에 로그인하면 위 그림처럼 인증 아이디가 표시되고 확인 버튼만 클릭하면 인증 절차는 마치게 됩니다.



Daum ID 인증 항목을 보면 인증 서비스와 인증 아이디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 뮤직과 티스토리를 연결했으니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 글쓰기 창에서 배경음악을 첨부하면 됩니다.


글쓰기 창 위쪽을 보면 Daum뮤직 항목이 있는데 이 항목을 클릭합니다.



그럼, 배경음악 삽입창이 뜨는데요, 이런... 전 다음 뮤직을 이용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보유곡을 한 곡도 가지고 있지 않네요. 저와 같은 경우라면 그럼 다음 뮤직에서 배경음악을 구입해야 합니다.



Daum 뮤직을 클릭하면 다음 뮤직 메인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검색으로 노래를 찾을 수 있지만 제가 구입하기 원하는 '이 거지같은 말'은 인기차트 1위에 올라와 있네요.



그럼, 여기서 곧바로 BGM 버튼을 클릭해 배경음악을 구매하러 갑니다.



위와 같은 장비구니 창이 새로 뜨며 결제수단을 선택하라고 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구매 방법 선택 후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결제가 진행됩니다. 전 핸드폰 결제를 선택했으며 한 곡당 가격은 다른 음원 사이트와 똑같은  600원 입니다.



결제가 완료되면 다음 뮤직 배경음악 보관함에 방금 구입한 노래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배경음악 첨부창으로 가서 보유곡만 검색하면 방금 구매한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이 결과로 나오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삽입 버튼만 누르면 플래시 플레이어가 글쓰기 창에 추가됩니다. 가사 함께 넣기에 체크 후 삽입하면 가사도 함께 나오게 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다음 뮤직 배경음악 설정 방법은 이렇게 쉬운데, 배경음악 서비스가 되기까지 꽤 오랫동안 기다린 듯 합니다. 그 동안의 한(?)을 풀기라도 하듯 배경음악 서비스를 이용해 한동안 뜸했던 음악 관련 글을 열심히 써야겠습니다 ㅋ


마지막으로 이번에는 가사와 함께 서영은의 '이 거지같은 말'을 첨부해봤습니다. ^^




이 거지같은 말 - 서영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젠 다 가슴에 묻어도
한 방울 한 방울 한 방울
눈물로 새나와

사랑해... 혼자 되뇌어보는 한마디
네가 그렇게도 듣고 싶어 했던
그저 사랑 한단 한마디
이젠 닳도록 해

사랑해... 혼자 되새기는 한마디
네가 떠나가도 빼낼 수가 없는
내 심장에 박힌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찌들고 찌들어 통 빠지질 않아
가시 같은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끝끝내 끝끝내 온 몸에 퍼져와
이 거지같은 말...

사랑해... 혼자 되뇌어보는 한마디
네가 그렇게도 듣고 싶어 했던
그저 사랑 한단 한마디
이젠 닳도록 해

사랑해... 혼자 되새기는 한마디
네가 떠나가도 빼낼 수가 없는
내 심장에 박힌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찌들고 찌들어 통 빠지질 않아
가시 같은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끝끝내 끝끝내 온 몸에 퍼져와
이 거지같은 말...

움키고 움켜쥐어도
너는 모래처럼 떠나가...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찌들고 찌들어 통 빠지질 않아
가시 같은 한마디

검게 멍이 들도록 때려 봐도
붉게 물이 들도록 울어 봐도
끝끝내 끝끝내 온 몸에 퍼져와
이 거지같은 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젠 다 가슴에 묻어도
한 방울 한 방울 한 방울
눈물로 새나와


가사 출처 : Daum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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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10/04/30 23:04
상해 여행기


상해의 밤은 지금까지 본 어디보다 휘황찬란 곳이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서울이 초라하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요. 홀한 조명으로 가득 찬 예원 옛거리, 온갖 모양의 고층빌딩과 형형색색의 빛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던 황푸강 유람선, 네온사인의 조명이 만개했던 난징둥루, 마치 유럽에 온듯 했던 신천지의 밤 등. 상해의 찬란하고 화려한 야경은 중국이 우리 나라보다 못할 것이다라는 예상을 산산히 조각나게 만들어주었죠.

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상해의 찬란한 그 밤 역시 고요함에 빠져들었고 상해의 찬란한 야경을 보고 흔들렸던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였을까요? 바쁜 일정 속 피곤한 몸이었지만 제 마음은 음악을 원했습니다.


상해 여행기

저는 가져갔던 삼성 MP3 플레이어 M1을 꺼내어 여행 가기전 담아간 음악을 플레이 하기 시작했죠. 그렇게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추스린지 30여분. 노래를 많이 담아가지 않은 탓에 상해를 여행하는 동안 계속 듣던 노래가 슬슬 질리기 시작했어요. 같이 간 동행의 MP3 플레이어를 들어볼까 했지만 깊이 잠든지 오래... 피곤하지만 잠은 오지 않고 뭔가 위로받을건 필요하고, 게다가 중국 상해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들을까 급궁금하기도 했죠. 한참 고민 끝에 문득 떠오른 생각은 M1으로 중국 상해의 라디오를 들어보면 어떨까 였어요. M1 라디오 지역 설정 메뉴 중 '전세계'가 있던게 떠올랐기 때문이죠.



 중국 상해에서 M1으로 현지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을까?


삼성 M1 상해 라디오 설정

먼저 M1 라디오 메뉴에 들어가 FM 지역 설정을 선택하니 제 기억대로 미국, 한국, 일본과 함께 전세계가 메뉴에 있었죠.


삼성 M1 상해 라디오 설정

설정을 전세계에 맞춘 후 M1이 상해 라디오 주파수를 잡을 수 있는지 알기 위해 자동 프리셋을 시작했어요.


삼성 M1 상해 라디오 설정

시작을 선택하니 라디오 주파수 탐색이 시작됐죠. 과연 그 결과는?


삼성 M1 상해 라디오 설정

M1으로 중국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을까? 약간은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잠시 기다리니 6개의 FM 채널이 잡혔네요, 오호. 상해에는 라디오 채널이 고작 6개 밖에 없을까 했는데, 날이 밝은 뒤 차로 이동하며 다시 라디오 채널을 검색하니 더 많은 채널이 있더라구요. 제가 묵었던 호텔의 라디오 수신율이 별로였나 봐요.



 낯선 곳, 라디오에서 들린 노래 아바(ABBA)의 'Thank You For The Music'


6개의 채널 중 한 곳을 임의로 선택해 드디어! 중국 라디오 방송을 듣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들려오는 소리는 다양한 성조의 중국어. 중국어를 듣고는 전 순간 당황했죠. 잠시 여기가 한국인지 착각해서 한국말이 나오길 기대했나봐요. ㅎㅎ 광고처럼 들리는 멘트가 끝난 후 라디오 프로그램의 진행자인 듯한 중국인의 멘트가 시작됐고 중국에 때문에 답답해진 마음에 이걸 그냥 끌까?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하지만 그 순간 친숙한 멜로디가 들려오기 시작했어요. 바로 스웨덴의 팝그룹 아바(ABBA)의 'Thank you for the music'.


아바 thank you for the music


우아한 피아노가 시작된 후 잠시 후 나온 'I'm nothing special...'이란 가사. 네, 정말 아바의 'Thank you for the music'이 맞았습니다. 이 곡은 노래와 춤이 있는 세상과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재능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실에 감사하는 노래로 아바의 자전적인 노래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아바 뿐만 아니라 음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노래라고도 할 수 있어요. 여행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던 저를 포함해서 말이죠. 'Thank you for the music'이 이어폰에서 흘러나온 순간은 노래 제목대로 'Thank you for the music'이었습니다. ^^

아바의 노래가 끝난 후 새벽 2시가 넘어 진행되는 심야 방송이기 때문인지 진행자의 멘트 없이 노래만 쭈욱 계속 나왔죠. 중국 노래와 팝이 반반 정도 섞여서 나왔는데, 팝은 우리에게도 친숙한 히트곡 위주였어요. 지금 당장 기억나는 노래로는 아이린 카라의 'What A Feeling'과 펫 샵 보이즈의 'Jealousy'가 있는데, 특히 펫 샾 보이즈의 노래도 무척 반가웠어요. 이후 계속된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의 팝 음악 선곡은 8, 90년대 팝이 주를 이뤘답니다. 

중국 노래로는 발라드, 중국 민요풍, 포크, 일렉트리카, 프로그레시브락 등 상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사실 M1의 라디오 녹음 기능을 이용해 몇 곡 녹음해 오긴 했지만 중국어를 전혀 모르는 저로서는 노래 제목을 알 방법이 없더라구요. 상해 여행 중 중국어를 몰라 아쉬웠던 때는 이 당시 딱 한번이었어요. 다양한 장르의 노래 중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장르는 바로 발라드. 사랑 노래는 전세계인에게 모두 먹힌다는 사실은 중국도 마찬가지였죠. 게다가 멜로디는 우리나라 발라드와 매우 흡사했어요. 한중일 세 국가를 두고 '비슷하지만 다른'이란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데 발라드의 멜로디는 세 국가가 매우 비슷하더라구요. 아, 다만 중국 발라드는 중국어의 성조 때문인지 우리나라 노래보다 더 격하게 들려왔답니다. ㅋㅋ



 라디오 음악으로 중국 상해와 화해하다


라디오를 듣던 저는 어느 새 잠이 들었고 밝은 빛 때문에 깨어나보니 어느새 아침, 이어폰에서는 여전히 라디오 방송을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상해의 발전된 모습에 충격받고 종잡을 수 없이 흔들렸던 제 마음은 어느 새 평온해져 있었죠. 이게 다 라디오 방송에서 흘러나오던 음악 덕분이라고 말하면 과장이 심할까요? ^^ 하지만 상해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음악에 취할 수 있었으니 적어도 음악은 세계 만국 공용어다란 이야기는 할 수 있겠죠. 그리고 중국인, 그네들의 삶과 감정도 우리와 닮은 부분이 많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런 생각은 이동하는 차 안, 라디오에서 진행자와 청취자의 전화 연결 부분을 듣고 더 강해졌답니다.


Posted by 김마에

M Cafe l 2010/04/09 08:00


오늘 2월 24일, 온국민의 관심은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김연아 선수에게 쏠리고 있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경기가 바로 오늘 1시쯤에 시작될 예정이기 때문이죠. 이제 올림픽 메달을 향한 김연아 선수의 첫 발걸음이 1시간 조금 넘게 남았네요. 오늘 쇼트 프로그램 경기에 이어, 26일(금)에는 프리 경기가 있을 예정이죠. 올림픽 우승자가 결정될 시간도 이제 이틀 정도 밖에 남지 않은 셈이죠. 그리고 28일(일)에는 갈라쇼가 있을 예정입니다.




자, 김연아 선수의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 그녀가 경기에 사용할 배경음악을 미리 들어보는건 어떨까요? 이번 시즌에 사용된 음악을 여러번 듣기는 했지만 다시 한번 차분히 음악을 즐기면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그럼, 김연아 선수의 배경음악은 어떤건지 알아보죠.


쇼트 프로그램(Short Program)
제임스 본드 메들리 (The James Bond Medley)





김연아 선수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배경음악은 그 유명한 영화 007 시리즈에 삽입된 제임스 본드 테마 음악이죠. 그 중 제임스 본드 주 테마는 영화 007 시리즈의 타이틀 장면에 삽입됐는데 여러 007 시리즈에서 다양하게 변주되기도 했습니다. 김연아아 선수의 총쏘는 장면은 바로 영화 007 시리즈 타이틀 장면에서 가져온 것이기도 하죠. 여기서는 원 음악 그대로 들어볼께요. 영화 007의 고전적인 타이틀 장면과 함께 말이죠.



프리 스케이팅 (Free Skating)
조지 거쉬인, 피아노 협주곡 F 장조
(George Gershwin, Piano Concerto in F Major)





김연아 선수가 이번 시즌 프리 스케이팅에서 선보였던 음악은 미국의 작곡가인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 거쉬인은 브로드웨어 뮤지컬 음악으로 유명세를 떨치긴 했지만 재즈 작풍을 도입한 클래식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현대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작곡가이죠. 그의 작품으로는 '랩소디 인 블루 Rapsody in Blue', '피아노 협주곡 F장조 Piano Concerto in F Major', '파리의 아메리카인 An American in Paris', '두번째 랩소디 Second Rhapsody' 등이 유명합니다. 이 중 김연아 선수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사용하는 곡이 '피아노 협주곡 F장조 Piano Concerto in F Major'이죠. 이 곡의 우아한 선율과 김연아 선수의 우아한 동작이 꽤나 어울리죠. 여기서 들어볼 노래는 '피아노 협주곡 F장조 Piano Concerto in F Major' 3악장 Allegro agitato입니다.



갈라쇼 (Gala Show)
마스네, 타이스의 명상곡
(Massenet, Meditation from Thais)





김연아 선수가 그동안 갈라쇼에서 사용했던 배경 음악은 리한나의 '돈 스탑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을 사용했지만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Meditation from Thais)'으로 변경했다고 합니다. 갈라쇼 음악 변경을 가지고 일본 언론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우승을 확신한거 아니냐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죠. '타이스의 명상곡'은 프랑스 작곡가인 쥘 마스네가 작곡한 오페라 타이스(Thais)의 제2막 제1장과 제2장 사이에 연주되는 곡으로서 4세기 이집트를 배경으로 수도승 아다나엘(Athanael)과 그의 연인 타이스(Thais)간의 비극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곡입니다. 여기서는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Sarah Jang)씨의 연주로 이 곡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연히 김연아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다면 본인에게나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기쁜 일이 되겠지만 그녀에게 너무 큰 부담은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있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최선을 다했고 지금까지 보여준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웠으니까요.




우승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김연아 선수.
언제나 당신의 최선을 다한 모습만 보여주세요.
당신 때문에 언제나 즐거웠으니까요.

김연아 선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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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10/02/24 12:44


요즘 '오빠밴드'라는 리얼리티 TV 프로그램이 조금씩 인기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내용이 뭔고 하니 현재 음악을 하거나 또는 음악을 했던 연예인들이 모여 '오빠밴드'를 결성,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과 밴드에 대한 꿈을 이뤄간다는거죠. 이런 비슷한 내용은 '오빠밴드' 외에도 '즐거운 인생', '브라보 마이 라이프' 같은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대중음악은 아니지만 '베토벤 바이러스' 또한 같은 연장 선상에서 볼 수 있는 드라마였죠. 이런 TV 프로그램, 영화의 내용은 현실에서도 제법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물론 TV 프로그램, 영화는 과장된 면 - 가령, 알고보니 밴드 멤버 중 한명이 음악 천재였다 등 - 이 많지만 음악에 대한 꿈을 쫓는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노래자랑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출연하고 있으며 노래교실은 성업중이고 직장인 밴드가 TV에 소개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음악은 사람들의 꿈이자 활력소라고 말할 수 있겠죠. 저만 해도 약간의 능력과 여유만 있다면 음악을 해보고 싶은 생각이 마음 속 한귀퉁에 자리잡고 있을 정도니까요.

여기 음악을 쫓는 또 하나의 꿈이 있기에 소개합니다. 바로 락음악 커뮤니티인 싸이락에서 운영하는 '취미 밴드 연합'의 공연인 6번째 <언더그라운드 페스트(Underground Fest)>가 그것입니다.


<언더그라운드 5th 페스트> 사진


8월 29일 홍대 근처 긱라이브 하우스에서는 작은 공연이 하나 열립니다. 홍대 앞 라이브 클럽에서는 매주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리는데, <언더그라운드 6th 페스트>라고 이름 붙은 이 공연 참가자의 대부분은 취미로 밴드를 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1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하며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전업 뮤지션을 꿈꾸는 참가자들도 있지만 거의 학생,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가자들이 <언더그라운드 페스트>에 참여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정도로 나눠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음악/밴드에 대한 동경, 그리고 매일 같은 일상에 활력소를 마련하기 위해서이죠. 소시적에 음악을 해본 사람도 있고, 어렸을 때는 음악이 경험이 없지만 악기 학원에서 몇 달간 악기 교습을 받고 참여한 분들도 있습니다. 연주곡은 기존 카피곡이 대부분이고 아직은 서툰 팀도 많지만 간혹 자작곡을 보여주는 밴드와 괜찮은 실력을 갖춘 팀도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진행하는 공연이지만 '음악과 밴드'에 대한 꿈만은 한결같죠.

아래 밴드별 인터뷰 영상을 보면 <언더그라운드 페스트>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밴드를 시작하게 됐고 음악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이나만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크리티컬 매스



불협화음

 

드라이 카운티

 

풍크툼



제5원소



<언더그라운드 페스트>는 이번이 6번째로 아직까지는 비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지만 공연을 자주 했으면 하는 참가자들의 요구가 많아 올해에 이미 4번의 공연을 치뤘습니다. <언더그라운드 페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취미 밴드 연합' 클럽에서 가입 후 지원하면 되며 완전 초보만 아니라면 지원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밴드 전체가 가입할 수도 있고, 이미 있는 밴드의 한 파트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운영자분이 밴드 멤버를 소개시켜준 경우도 있다고 하니 일단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먼저겠죠. 활동에 따른 제약은 특별히 없지만 공연을 위해서는 참가비가 필요합니다. 유료 관객은 기대하기 힘든 실정이기 때문에 공연장 대관료 등 공연에 따른 경비를 참가 밴드들이 부담해야 하기 때문이죠. 참가비 납부는 일정 분량의 티켓을 구매하는 형태로 주로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준다고 하네요.




<언더그라운드 6h 페스트>는 8월 29일 6시 신촌 긱라이브 하우스에서 열립니다. 루시드 드림, 제5원소, 불협화음, 크리티컬 매스, 노네임밴드, 드라이 카운티, 풍크툼 총 7개의 밴드가 이 날 공연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꿈이 있다면 MP3플레이어와 이어폰에서 벗어나 직접 음악에 도전해보세요.
처음은 어렵고 서툴지라도 뭔가를 시작한다는건 인생에서 굉장한 경험일 겁니다.



싸이락 취미 밴드 연합 언더그라운드
http://club.cyworld.com/iloveband

락음악 커뮤니티 싸이락

http://www.cyr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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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렘키드

M Cafe l 2009/08/2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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