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기념으로 멋대로 한 주를 쉰 주간 옙판입니다. (사실 첫째주는 끄적거릴 내용도 없었어요...;;;) 이번주에는 미국에서 있었던 CES 2010 덕분에 기사가 넘쳐났는데요. 그 중에서 MP3P 분야의 뉴스를 간추려서 소개해보겠습니다.
삼성, 디자인 잠재력 드디어 폭발
솔직히 그동안 삼성 제품의 디자인을 놓고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디자이너의 문제가 아니라 참신한 디자인을 보여줘도 위에 있는 높은 분들이 승인을 안해줘 아저씨 스타일의 제품만 출시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요. 이번에 삼성이 보여준 3종의 제품은 드디어 그 한계를 깨고, 우수한 디자이너들의 실력이 발휘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디자인 뿐만 아니라 3종의 제품은 기술력 또한 뛰어난데요. 세계 최초로 투명 AMOLED를 적용한 H1, 단순한 만보기 수준을 넘어서 체질측정까지 가능한 W1, 지우개만한 크기에 G센서 기능까지 가능한 S1까지 모두 매력 만점인 제품들입니다.
개인적으로 T8 이후 삼성이 보여준 신제품 중 첫인상이 가장 강렬한 제품들인데, 시장에서의 반응이 좋았으면 합니다. 그래야 이런 획기적인 디자인과 컨셉의 제품들이 계속 출시가 될테니까요.
빌립, 매니아 시장은 우리가 접수한다
국내외 하이엔드 PMP와 MID 시장에서 입지를 다진 빌립에서도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그 중 P3는 3.7인치 AMOLED를 사용하고 720P 동영상 재생, WiFi 지원이라는 높은 스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첫인상이 스마트폰 같아 보이는 것 외에는 딱히 단점을 지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빌립답게 고사양+고가격 정책이 적용될 것이므로 일반 사용자보다는 일부 매니아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아이리버 K1, 4개월만 일찍 나왔어도...
작년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거린 아이리버도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야심작 K1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높은 기대와 달리 LCD 해상도와 디자인 등에서 기대에 못미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사실 작년 IFA에서 공개했었다면 아이리버의 부활이라며 난리였을 겁니다. 실제로 IFA 이전에 일부 유저들에게 K1을 공개했을때 반응은 매우 뜨거웠으니까요. 불과 4개월 차이로 180도 다른 반응이 나오는 것을 보면 IT시장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네요.





















